'경기국제공항' 건설 방향은?… 결과보고회 개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가 추진 중인 경기남부지역의 새로운 국제공항 건설 방향으로 환경친화 탄소중립의 글로벌 경제 공항이 꼽혔다.
11일 경기도는 지난 9일 도청에서 '경기국제공항 건설 숙의공론조사'에 대한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6명의 도민참여단은 경기국제공항의 건설 방향을 환경친화, 탄소 중립의 글로벌 경제공항 등 4개를 제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1일 경기도는 지난 9일 도청에서 '경기국제공항 건설 숙의공론조사'에 대한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6명의 도민참여단은 경기국제공항의 건설 방향을 환경친화, 탄소 중립의 글로벌 경제공항 등 4개를 제시했다. 또한 고객 맞춤형 스마트공항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거점공항 건설도 이번에 꼽힌 주요 방향 중 하나다.
이 조사는 '도민이 원하는 경기국제공항의 미래상'이라는 주제로 지난 5월12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민 3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어 6월22일부터 23일까지 도민참여단 206명이 참여한 숙의토론회에서 2·3차 조사가 이뤄졌다. 도는 이번 달 숙의공론조사에서 제시된 경기국제공항의 미래상을 백서로 발간한다.
결과보고회에 참석한 도민참여단은 "정책 초기 단계부터 경기국제공항 건설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이 뜨겁다"며 "일회성에 그치지 말고 지속적으로 도민의 의견을 듣는 자리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국제공항추진단 한현수 단장은 "이번 공론조사를 통해 제안된 도민참여단의 의견은 경기국제공항 건설 추진 계획 연구에 중요하게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도는 현재 추진 중인 '경기국제공항 건설 비전 및 추진방안 수립 연구용역'에 도민의 목소리를 반영할 계획이다. 도는 민간공항 전용의 국제공항을 계획하고 있으나 건설 예정지는 아직 선정되지 않은 상태다.
경기=남상인, 경기=김동우 기자 namsan4080@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우디, 이강인에 '수천억' 오일머니 러브콜… PSG 유니폼 벗나 - 머니S
- "무더위 지상 주차" 전기차 포비아 확산… 정부, 내일 종합대책 회의 - 머니S
- 한국 태권도, 파리서 금2·동1 수확… 도쿄 부진 씻었다 - 머니S
- 중년 8명 중 1명 "가족돌봄 부담 높고 노후 준비 못해" - 머니S
- "여보, 그린벨트 풀린대" 가계대출 들썩… 주담대 막차 수요 몰리나 - 머니S
- '향년 92세' 신상현 별세… 한지일 "하늘나라서 편히 쉬시길" - 머니S
- 21일째 열대야… 서울시, 폭염 취약계층에 아리수 지원 - 머니S
- 잘 키운 신사업, 실적 효자 우뚝… 삼성·LG전자, 전장사업 질주 - 머니S
- "GD 데려오겠다"… 승리, '버닝썬' 행사 참석한다고? - 머니S
- IOC "러시아·벨라루스 개인중립선수, 폐회식 참가"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