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 정보 유출하고 뇌물 받은 혐의 검찰 수사관 기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 중견 건설사 사주 일가 사건'과 관련해 뇌물을 받은 검찰 수사관이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A씨가 올해 초 부산에 근무할 당시 일명 '부산 중견 건설사 사주 일가 사건'과 관련해 수사 정보 등을 유출하고 돈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A씨에게 뇌물을 준 혐의로 사주 일가 차남과 상무 등 3명도 추가 기소했다.
검찰은 현재 부산 중견 건설사 사건과 관련해 경찰의 수사 정보 유출 의혹도 집중적으로 살피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 중견 건설사 사주 일가 사건'과 관련해 뇌물을 받은 검찰 수사관이 재판에 넘겨졌다.
부산지검 동부지청은 이달 초 창원지검 거창지청 수사관 A씨를 재판에 넘겼다. 검찰은 A씨가 올해 초 부산에 근무할 당시 일명 '부산 중견 건설사 사주 일가 사건'과 관련해 수사 정보 등을 유출하고 돈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A씨에게는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혐의가 적용됐다.
부산 중견 건설사 사건'은 경영권 다툼을 벌이던 사주 삼부자 중 회장인 아버지와 차남이 장남과 대립하며 고소·고발전을 벌여 해당 건설사의 비자금이나 각종 불법 로비·비리 정황이 드러난 사건을 말한다.
검찰은 A씨에게 뇌물을 준 혐의로 사주 일가 차남과 상무 등 3명도 추가 기소했다.
검찰은 현재 부산 중견 건설사 사건과 관련해 경찰의 수사 정보 유출 의혹도 집중적으로 살피고 있다. 앞서 전직 경찰인 사건 브로커를 기소했고, 부산경찰청 소속 수사 부서 경감과 부산에서 근무한 이력이 있는 울산경찰청 소속 총경도 잇따라 구속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부산CBS 정민기 기자 mkjung@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승리 '버닝썬' 해외행사 물의…"아직도 정신 못 차렸다"
- '형이 왜 거기서 나와?' 톰 크루즈에 심지어 日 AV 배우까지
- '뜨거운 감자' 성별 논란 女 복서, 모두 금메달 땄다
- [단독]악플 뒤 진실? 해병대 예비역, '임성근 댓글팀 의혹' 정조준
- "어르신 몸에 좋은 홍삼환 드셔보세요"…며칠 뒤 '28만원' 요구
- "달리는 맛!" 카트라이더 원조를 찾아서[한겜할래]
- 한동훈은 침묵…친한계는 제3자 추천 특검 '뭉개기' 시도
- 서울 푼다는 그린벨트? "업자들만 배불리기" 우려 쏟아져
- 이재명, 경기서 93% '압승'…최고위원 1위 김민석
- '전동스쿠터 음주운전' 혐의 BTS 슈가…혈중알코올농도 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