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도박예방치유원, 청소년 불법도박 예방사업 공동추진
유덕기 기자 2024. 8. 11. 13:33
▲ 하나금융·도박예방치유원, 청소년 불법도착 예방·치유를 위한 공동 프로젝트 선포
하나금융그룹이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과 함께 3년간 약 100억 원 규모의 청소년 불법도박 예방·치유를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합니다.
금융감독원과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경찰청,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9일 열린 하나금융과 도박예방치유원의 이러한 공동 프로젝트 선포식에 참여해 청소년 불법도박 문제 해결을 위해 민간과 공공이 협력하기로 했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청소년 불법도박 관련 문화·교육 콘텐츠를 개발하는 것부터 도박 문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까지 폭넓은 예방 사업을 주축으로 합니다.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에 대한 국민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공익 캠페인과 홍보를 펼치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프로게이머 페이커(이상혁)가 홍보대사로 위촉돼 영상을 통해 "도박은 게임이 아니"라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불법도박으로부터 청소년의 건강한 미래를 지키는 보다 의미 있는 한 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사진=금융감독원 제공, 연합뉴스)
유덕기 기자 dky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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