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리버풀’ 거친 MF, 1년 만에 잉글랜드 복귀? “복수 구단에서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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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이 잉글랜드 무대로 돌아올까.
글로벌 매체 '골닷컴'은 11일(한국시간) "아스널과 리버풀에서 뛰었던 체임벌린은 영국으로 복귀할 가능성이 았다.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입스위치 타운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1년 만에 아르센 벵거 감독의 부름을 받고 아스널로 팀을 옮겼다.
'익스프레스'는 "입스위치도 체임벌린 영입에 관심이 있지만 구체적인 대화는 없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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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용중]
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이 잉글랜드 무대로 돌아올까.
글로벌 매체 ‘골닷컴’은 11일(한국시간) “아스널과 리버풀에서 뛰었던 체임벌린은 영국으로 복귀할 가능성이 았다.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입스위치 타운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체임벌린은 사우스햄튼에서 축구를 시작했다. 그곳은 가레스 베일, 사디오 마네, 버질 반 다이크 같은 스타 플레이어들을 배출한 ‘등용문’이다. 2010년 성인 무대에 데뷔했고 윙어로 활약하며 자신의 존재를 세상에 알렸다. 1년 만에 아르센 벵거 감독의 부름을 받고 아스널로 팀을 옮겼다.
17살의 어린 나이였지만 유망주를 잘 기용하는 벵거 감독은 그를 로테이션 자원으로 적극 활용했다. 첫 시즌부터 리그 16경기에 출전해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기능성을 보였다. 이후 계속해서 성장세를 보였고 2016-17시즌엔 3골 8도움으로 자신의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다음 시즌 재계약을 거부하고 리버풀로 팀을 옮겼다. 이적 이후엔 주로 측면이 아닌 중앙 미드필더로 뛰었다. 곧바로 시즌 5골 7도움을 올리며 커리어 하이 기록을 갈아치우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부상이 발목을 잡았고 이로 인해 경기력은 ‘수직 낙하’했다. 리버풀에서 마지막 시즌이었던 2022-23시즌엔 리그 9경기 출전에 1골이 전부였다.
지난 시즌 베식타스로 이적했다. 하지만 튀르키예에서도 큰 활약은 없었다. 리그 20경기(선발 9회, 교체 11회)에서 4골 1도움을 올렸다. 새 감독 지오반니 반 브롱크호스트 감독은 새 시즌은 대비해 선수단 정리를 준비 중이고 체임벌린은 그 대상 중 한 명이다.
잉글랜드 무대에서 그를 다시 원하고 있다. 먼저 강등팀 셰필드다. 그들은 크리스탈 팰리스의 제수룬 락 사키 임대에 실패할 경우 차선책으로 체임벌린을 고려 중이다. 그가 선수단에 경험을 더할 수 있다고 믿는다.
또 다른 팀은 승격팀 입스위치다. ‘익스프레스’는 “입스위치도 체임벌린 영입에 관심이 있지만 구체적인 대화는 없었다”라고 전했다. 또한 접근하더라도 그의 높은 급여가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용중 기자 wagnerson2@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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