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수호, 첫 솔로 亞 투어 마무리 “계속 노래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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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의 수호가 첫 솔로 콘서트 아시아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수호는 "아시아 투어의 마지막 공연인데, 이곳에 찾아와준 엑소엘(EXO-L, 공식 팬클럽명)과 그동안 같이 고생해 주신 스태프 분들께 감사드린다. 여러분께서 항상 보내주시는 에너지와 열정을 잊지 않고 계속 노래하며 춤 추겠다"고 소감을 밝혔고, 현지 팬들은 핑크 컬러의 드레스코드로 맞춰 입은 채 팬라이트를 들고 수호를 향해 끊임없는 환호성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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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는 ‘2024 수호 콘서트-수:홈’(2024 SUHO CONCERT- SU:HOME)을 통해 팬들을 만나왔다. 5월 25~26일 서울을 시작으로 6월 22일 마닐라, 7월 6일 홍콩, 13일 타이베이, 20일 방콕, 28일 쿠알라룸푸르, 8월 10일 자카르타까지 아시아 7개 지역에서 투어를 열었다.
아시아 투어의 마지막을 장식한 자카르타 공연에서 수호는 ‘점선면’, ‘치즈’, ‘그레이 슈트’(Grey Suit), ‘사랑, 하자’ 등 타이틀곡과 ‘무중력’, ‘허들’(Hurdle), ‘75분의 1초’, ‘자화상’ 등 역대 솔로 앨범 수록곡, ‘으르렁’, ‘중독’, ‘몬스터’(Monster) 등 엑소 메들리, SM 스테이션 발표곡 ‘커튼’ 등 밴드 퍼포먼스와 어우러진 총 22곡의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이날 수호는 “아시아 투어의 마지막 공연인데, 이곳에 찾아와준 엑소엘(EXO-L, 공식 팬클럽명)과 그동안 같이 고생해 주신 스태프 분들께 감사드린다. 여러분께서 항상 보내주시는 에너지와 열정을 잊지 않고 계속 노래하며 춤 추겠다”고 소감을 밝혔고, 현지 팬들은 핑크 컬러의 드레스코드로 맞춰 입은 채 팬라이트를 들고 수호를 향해 끊임없는 환호성을 보냈다.
수호는 글로벌 팬들의 호응에 힘입어 일찌감치 유럽과 일본으로 첫 솔로 콘서트 투어를 확장할 예정이다. 9월 10일 런던, 12일 파리, 14일 뒤셀도르프, 16일 베를린, 18일 바르샤바, 20일 두바이, 27~28일 도쿄, 10월 11일 오사카, 12일 나고야를 방문해 공연을 펼친다.
한편, 수호 세 번째 미니앨범 ‘점선면 (1 to 3)’은 다양한 스타일의 록 장르 7곡이 수록되어 더욱 확장된 수호의 음악 스펙트럼을 만날 수 있는 앨범으로,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29개 지역 1위에 오르며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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