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땅끝 해남기] 본인 능력을 발휘한 청주 드림팀 정희도, 영양가 있는 알짜배기 활약

이수복 2024. 8. 11.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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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도가 영양가 있는 활약을 보여줬다.

청주 드림팀은 11일 전남 해남 동백체육관에서 열린 'TYPE과 함께 하는 2024 땅끝해남기 유소년 농구대회' 초등학교 6학년부 경기에서 팀K 남구를 33–10으로 꺾었다.

청주 드림팀은 이 경기 승리로 결승에 선착했다.

3쿼터에 승부가 청주 드림팀으로 기울어진 상황 속에서 정희도는 과감한 돌파와 미들레인지를 쓰면서 득점을 만들어냈고 경기를 지켜보고 있는 관중들의 환호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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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도가 영양가 있는 활약을 보여줬다.

청주 드림팀은 11일 전남 해남 동백체육관에서 열린 ‘TYPE과 함께 하는 2024 땅끝해남기 유소년 농구대회’ 초등학교 6학년부 경기에서 팀K 남구를 33–10으로 꺾었다.

청주 드림팀은 이 경기 승리로 결승에 선착했다.

드림팀은 앞서 치른 광주 LG전처럼 팀 플레이를 통해 팀K 남구를 공략했다. 팀의 에이스인 공희정이 득점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수비까지 잘 이뤄지면서 리드를 쉽게 가져왔다.

여기에는 팀 가드인 정희도의 역할이 컸다. 정희도는 가드답게 빠른 움직임과 기술 있는 드리블이 인상적이었다. 팀K 가드진의 견제에도 정희도는 1쿼터부터 코트에서 자신의 강점을 아낌없이 활용했다.

또 정희도는 팀 동료인 남휼과 박주호 등 청주 드림팀의 포워드 라인과의 합을 맞추는 모습으로 이타적인 모습도 보여줬다.

3쿼터 이후 정희도는 벤치에서 휴식을 취하며 체력을 안배했고 경기를 지켜보면서 흐름을 읽는데도 소홀히 하지 않았다.

3쿼터에 승부가 청주 드림팀으로 기울어진 상황 속에서 정희도는 과감한 돌파와 미들레인지를 쓰면서 득점을 만들어냈고 경기를 지켜보고 있는 관중들의 환호를 유발했다.

팀의 결승 진출을 이끈 정희도가 결승에서도 본인의 기량을 더 쏟을 기회를 잡았다.

사진 제공 = 심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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