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폭염 속 가축폐사 방지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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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이 폭염으로 인한 가축 폐사 방지를 위해 대책마련에 나섰다.
군은 더위에 가장 취약한 돼지 폐사를 막기 위해 예비비 3억400만원을 긴급 편성해 관내 91양돈농가 23만두를 대상으로 고온 스트레스 예방제를 지원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폭염에 대한 선제적인 행정 추진으로 피해 최소화에 나서고 있다"며 "가축뿐 아니라 군민 여러분께서도 온열 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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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예산군이 폭염으로 인한 가축 폐사 방지를 위해 대책마련에 나섰다.
군은 더위에 가장 취약한 돼지 폐사를 막기 위해 예비비 3억400만원을 긴급 편성해 관내 91양돈농가 23만두를 대상으로 고온 스트레스 예방제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생산 및 공급업체에 직접 연락하고 농가에 공급하는 등 예방제가 적기에 투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돼지의 경우 땀샘이 없고 지방층이 두꺼워 폭염으로 인한 집단 폐사의 가능성이 높다. 특히 높은 온도와 많은 습기로 인해 사료를 제대로 먹지 못하면서 증체량이 감소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이에 군은 가축 피해 최소화를 위해 기상 특보 발령 시 전체 축산농가와 축종별 생산자단체에 피해 예방 요령과 혹서기 사양관리 내용이 담긴 문자를 발송하는 등 축사 안전조치를 실시간 안내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폭염에 대한 선제적인 행정 추진으로 피해 최소화에 나서고 있다"며 "가축뿐 아니라 군민 여러분께서도 온열 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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