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바오패밀리 갤럭시 체험존, 15만명이 찾았다

김지현 2024. 8. 1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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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판다월드 마스코트인 '바오패밀리'와 갤럭시 신제품의 만남이 관심을 끌고 있다.

삼성전자는 7월 15일부터 에버랜드에서 운영 중인 바오패밀리 콘셉트의 '갤럭시 Z 폴드∙플립6' 체험존을 찾은 방문객이 15만 명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에버랜드 정문 주변의 '글로벌페어' 야외 광장 등에 최대 7m의 대형 바오패밀리 조형물로 꾸며진 야외 포토존을 중심으로 갤럭시 Z 폴드∙플립6 등 신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공간들을 마련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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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객 성원에 9월 18일까지 연장 운영
삼성전자가 에버랜드에서 운영 중인 바오패밀리 콘셉트 '갤럭시 Z 폴드6∙Z 플립6' 체험존 전경. 삼성전자 제공

에버랜드 판다월드 마스코트인 '바오패밀리'와 갤럭시 신제품의 만남이 관심을 끌고 있다.

삼성전자는 7월 15일부터 에버랜드에서 운영 중인 바오패밀리 콘셉트의 '갤럭시 Z 폴드∙플립6' 체험존을 찾은 방문객이 15만 명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체험존은 지난달 바오패밀리인 러바오, 아이바오, 푸바오, 루이바오, 후이바오 구성원 다섯 생일이 모두 모여 있는 것과 갤럭시 신제품 출시가 이뤄진 것을 기념해 기획됐다. 에버랜드 정문 주변의 '글로벌페어' 야외 광장 등에 최대 7m의 대형 바오패밀리 조형물로 꾸며진 야외 포토존을 중심으로 갤럭시 Z 폴드∙플립6 등 신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공간들을 마련한 것이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방문객에게 가장 인기 있는 공간은 갤럭시 Z 폴드∙플립6와 함께 다양한 포즈를 취하는 판다 조형물이 가득 놓인 야외 포토존이다. 조형물은 평소 판다가 나무에 매달리거나 바닥에 앉았을 때의 자세가 갤럭시 Z 시리즈의 접히고 펼쳐지는 유연한 폼팩터와 닮았다는 점에 착안해 디자인됐다. 또 기종과 무관하게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갤럭시 AI(인공지능)'를 경험해 볼 수 있는 '트라이 갤럭시(Try Galaxy)' 프로그램도 체험 후 제공되는 굿즈가 매일 이른 시간에 다 나갈 정도로 인기가 높다고 한다.

삼성전자는 체험존 운영 기간을 9월 18일까지 4주 연장하기로 했다. 체험존 방문 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체험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에버랜드 연간 이용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김지현 기자 hyun1620@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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