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 하나가 버거운' 주간 ERA 최하위 NC…유일한 QS 선발, 신민혁 한 명은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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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팀 평균자책점 10.69로 마운드가 무너지면서 4연패에 빠진 NC 다이노스.
이번주 NC 선발진에서 유일하게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한 신민혁이 이번에는 연패 탈출이라는 임무를 부여받았다.
신민혁은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NC는 에이스 카일 하트와 4선발로 시즌을 시작한 김시훈이 1군 엔트리에서 빠진 상태라 이미 대체 선발로 목지훈을 끌어다 쓴 형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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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주간 팀 평균자책점 10.69로 마운드가 무너지면서 4연패에 빠진 NC 다이노스. 선발 평균자책점은 17.36으로 더 심각했다. 그래도 딱 1명, 신민혁만은 연패 중에도 제 몫을 해줬다. 이번주 NC 선발진에서 유일하게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한 신민혁이 이번에는 연패 탈출이라는 임무를 부여받았다.
신민혁은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NC는 이번주 6일부터 10일까지 4경기에서 전부 졌다. 5위 kt 위즈와는 2.5경기 차로 아직 가을야구를 포기할 단계는 아니지만 야수 쪽에서 시작한 연쇄 부상이 투수 쪽으로 번지면서 선수 층이 얇아진 상태라 하루하루가 힘겹다.
이번 연패 기간에는 선발투수들의 고전이 이어졌다. 연패 과정에서는 대니얼 카스타노를 방출하고 복귀시킨 에릭 요키시가 '1이닝 10실점'이라는 충격적인 성적표를 받아들고, 선발 데뷔전에서 가능성을 보였던 목지훈이 두 번째 등판에서는 더 적은 이닝에 더 많은 점수를주며 패전을 안았다. 이재학 역시 분위기를 바꾸지 못했다.
그래도 이 무너진 마운드에서 유일하게 호투라고 할 만한 결과물을 남긴 투수가 바로 신민혁이다. 신민혁은 지난 6일 사직 롯데전에서 6이닝을 6피안타(1홈런) 1볼넷 3탈삼진 3실점으로 막고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했다. 팀이 5-1로 앞서다 5-6으로 역전패하면서 승리를 얻지는 못했다. 팔꿈치 뼛조각 문제로 한 차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가 복귀한 경기에서 6이닝을 책임지면서 몸 상태에 대한 걱정을 덜어냈다는 점은 수확으로 남았다.
이제는 주2회 등판이다. NC는 에이스 카일 하트와 4선발로 시즌을 시작한 김시훈이 1군 엔트리에서 빠진 상태라 이미 대체 선발로 목지훈을 끌어다 쓴 형편이다. 게다가 연패가 길어지고 있어 다른 대체 선발을 내기도 쉽지 않다. 신민혁이 몸 상태 문제로 한 차례 1군에서 말소됐다가 복귀하자마자 주2회 등판에 나서게 된 배경이다.
LG 상대로는 올해 한 경기도 등판하지 않았다. 통산 LG전 성적은 6경기 승리 없이 2패 평균자책점 4.94다. 김현수에게 11타수 5안타(1홈런) 타율 0.455로 약했지만 새로운 4번타자 문보경에게는 10타수 1안타로 강점을 보였다. 신민혁의 홍창기 상대 승부가 개인과 팀에 모두 중요할 것 같다. 신민혁은 홍창기를 13번 만나 피안타율 0.417, 피출루율 0.462를 기록했다.
LG 선발 손주영은 규정이닝 진입을 노린다. LG가 107경기를 치른 가운데 손주영은 102이닝을 던졌다. 6이닝 이상 책임지면 잠시나마 규정이닝을 채우고 평균자책점 순위에 이름을 올릴 수 있다. 직전 등판인 6일 두산전에서 3이닝 7피안타 7실점 6자책점으로 난타당했지만 그래도 시즌 성적은 평균자책점 3.79로 준수하다.
손주영은 NC 상대 3경기에서 1승 무패 평균자책점 1.93을 기록하고 있다. 아직 퀄리티스타트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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