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또래상담자 마음이음 캠프 개최

충남 5개 시·군 연합 또래상담자 대상, 역량 강화 프로그램 진행

계룡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1박 2일 간 태안 썬셋수련원에서 충청남도 5개 시·군 연합 또래상담자 마음이음 캠프를 진행했다. 계룡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제공

[계룡]계룡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1박 2일 간 태안 썬셋수련원에서 충청남도 5개 시·군(계룡시, 논산시, 공주시, 홍성군, 태안군) 연합 또래상담자 마음이음 캠프를 진행했다.

또래상담은 청소년들이 일정한 훈련을 받은 후에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주변 친구들이 경험하고 있는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며 함께 성장·발달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하는 활동이다.

이번 캠프는 또래상담자들이 청소년 폭력을 주제로 폭력 예방 방법을 통해 또래상담자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은 "마음이음 캠프를 통해 또래상담자로서 폭력예방을 위해 어떤 것들을 해야 할지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다른 친구들과도 소통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영상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캠프를 통해 폭력예방을 위한 또래상담자로서의 역량을 키우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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