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제발...’유리몸’ 캡틴, 햄스트링 부상 재발...구단은 ‘차라리 지금 쉬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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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 제임스가 시즌 시작 전 부상을 당했다.
첼시는 징계로 출전하지 못하는 기간 충분한 휴식을 줄 생각이다.
글로벌 매체 '골닷컴'은 11일(한국시간) "제임스는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지만, 구단은 그가 새 시즌 출장 정지 처분을 받은 만큼 최상의 컨디션을 회복하도록 서두르지 않을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새 시즌이 시작도 하기 전에 부상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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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용중]
리스 제임스가 시즌 시작 전 부상을 당했다. 첼시는 징계로 출전하지 못하는 기간 충분한 휴식을 줄 생각이다.
글로벌 매체 ‘골닷컴’은 11일(한국시간) “제임스는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지만, 구단은 그가 새 시즌 출장 정지 처분을 받은 만큼 최상의 컨디션을 회복하도록 서두르지 않을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제임스는 첼시의 주장이다. 한 시즌 임대 제외하곤 2005년부터 구단 유스에서부터 활동한 ‘성골’ 유스다. 탄탄한 신체 밸런스와 운동 신경을 바탕으로 공수 밸런스가 잘 잡혀 있다. 특히 오버래핑 이후 올리는 날카로운 크로스가 일품이다.
하지만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바로 ‘유리몸’이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에 의하면 2023-24시즌 205일간 부상에 시달렸고 이로 인해 총 38경기를 놓쳤다. 리그 출전 수는 교체 포함 10경기에 불과하다.
새 시즌이 시작도 하기 전에 부상을 당했다. 같은 부위 부상 재발이라 걱정되는 부분이지만 구단 입장에서는 오히려 잘됐다는 반응이다. 제임스는 브라이턴과의 복귀전에서 위험한 태클로 인해 퇴장을 당했고 4경기 출전 징계를 받았다. 리그 최종전 결장 이후 3경기가 더 남아있다.
이로 인해 9월 14일 본머스와 경기 이전에는 그의 모습을 볼 수 없다. 3경기 결장 이후 A매치 휴식기까지 휴식 및 재활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완치하기 충분한 시간이다.
매체는 “제임스의 회복에 대해 조심스러운 편을 취할 것이다”라고 전하며 제임스를 무리하게 경기에 출전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상 재발의 가능성을 최대한 낮추려는 계획이다. 그의 빈자리는 말로 구스토가 메울 예정이다.
이번 시즌엔 팀의 ‘주장’다운 면모를 보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용중 기자 wagnerson2@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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