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아름다운 도시 숲 50선'에 포항 철길숲 등 경북 4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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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주관 '아름다운 도시 숲 50선' 에 경북 4곳의 숲이 선정됐다.
경북에서는 포항 철길 숲, 포항 송도 솔밭 도시 숲, 경주 신라왕경 숲, 경주 경북 천년 숲 정원 등 4곳이 선정됐다.
포항 철길 숲, 경주 신라왕경 숲, 경주 경북 천년 숲 정원은 경제효과 증진형, 포항 송도 솔밭 도시숲은 주민건강 증진형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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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스1) 정우용 기자 = 산림청 주관 '아름다운 도시 숲 50선' 에 경북 4곳의 숲이 선정됐다.
11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시 숲의 가치와 역할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된 이번 공모에서 기후변화 대응형, 경제효과 증진형, 경관 개선형, 주민건강 증진형, 주민 참여형 등 5가지 유형으로 지방자치단체와 국민 추천을 받아 전국에서 916곳의 도시 숲이 신청했다.
경북에서는 포항 철길 숲, 포항 송도 솔밭 도시 숲, 경주 신라왕경 숲, 경주 경북 천년 숲 정원 등 4곳이 선정됐다.
포항 철길 숲, 경주 신라왕경 숲, 경주 경북 천년 숲 정원은 경제효과 증진형, 포항 송도 솔밭 도시숲은 주민건강 증진형에 선정됐다.
포항 철길 숲은 옛 철길을 따라 조성돼 포항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산책로이고 포항 송도 솔밭 도시 숲은 울창한 소나무 숲으로, 주민들의 산책과 휴식을 위한 최적의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경주 신라왕경 숲은 신라시대 유적지와 숲이 어우러진 독특한 경관을 자랑하고 경주 경북 천년 숲 정원은 다양한 식물 종과 아름다운 정원 디자인으로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있다.
조현애 경북도 산림자원국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도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도시 숲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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