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스, 오타니는 잡았지만 다저스는 잡지 못했다...피츠버그 6연패 [MK현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에이스를 내고도 연패를 끊지 못했다.
피츠버그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다저스와 원정경기 1-4로 졌다.
선발 폴 스킨스는 6이닝 6피안타 1피홈런 1볼넷 8탈삼진 4실점 기록했다.
스킨스가 고전하는 사이, 피츠버그 타선은 다저스와 똑같은 8개의 안타를 때리며 분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에이스를 내고도 연패를 끊지 못했다.
피츠버그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다저스와 원정경기 1-4로 졌다.
이 패배로 6연패 기록하며 56승 60패 기록했다. 다저스는 68승 49패.
선발 폴 스킨스는 6이닝 6피안타 1피홈런 1볼넷 8탈삼진 4실점 기록했다. 시즌 평균자책점 2.25로 올랐다.
관심을 모았던 오타니 쇼헤이와 대결에서는 완승을 거뒀다. 1회 1루수 땅볼을 유도한데 이어 3회와 5회에는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3회에는 이른바 ‘스플링커’로 불리는 싱커, 5회에는 커브로 헛스윙을 유도했다.
오타니는 잘 막았지만, 나머지 타자들을 제대로 막지 못했다. 오타니 다음 타자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에게만 피안타 3개를 허용했다.
1회와 3회는 운이 없었다. 1회 빗맞은 뜬공 타구가 파울 라인 안쪽에 맞고 관중석으로 들어가며 2루타가 됐고 3회는 빗맞은 땅볼 타구가 3루수 방면으로 느리게 굴러가며 내야안타가 됐다.
그리고 이 두 안타는 모두 실점으로 이어졌다. 1회 2사 2루에서 개빈 럭스에게 좌중간 2루타, 3회에는 2사 2, 3루에서 럭스에게 우전 안타 허용하며 3실점했다.
스킨스가 고전하는 사이, 피츠버그 타선은 다저스와 똑같은 8개의 안타를 때리며 분전했다. 그러나 득점권에서 6타수 무안타, 잔루 8개를 기록하며 심각한 결정력 부재에 시달렸다.
다저스의 호수비도 이들을 좌절시켰다. 1회 첫 타자 아이재아 카이너-팔레파의 빗맞은 타구는 상대 선발 리버 라이언이 호수비로 아웃으로 연결했다. 2회에는 무사 1루에서 라우디 텔레즈의 잘맞은 타구가 2루수 정면으로 가며 병살타가 됐다. 3회 안타 출루한 마이클 A. 테일러는 견제 아웃됐다.
텔레즈는 4회 다시 한 번 잘맞은 타구 날렸지만, 이번에는 중견수 케빈 키어마이어가 펜스에 몸을 부딪히며 잡아냈다. 6회에는 무사 1, 2루에서 조이 바트의 타구를 3루수 키케 에르난데스가 점프하며 잡아냈다.
전날과 마찬가지로 이날도 롱 릴리버가 자기 역할을 했다. 7회 마운드를 이어받은 벤 헬러는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7회 무사 만루 위기에 몰렸지만 세 타자를 연속 삼진으로 잡으며 추가 실점을 막았다.
다저스 선발 라이언은 4 2/3이닝 4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 기록했다. 5회 투구 도중 갑자기 마운드를 내려갔다. 다저스는 그가 오른팔 전완부 긴장 증세로 내려갔다고 발표했다.
[로스앤젤레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지민♥최정훈, 열애 인정 “최근 연인 발전” ...‘10살 차이’ 커플 탄생 (공식입장) - MK스포츠
- 전동 스쿠터를 ‘킥보드’로…BTS 슈가 음주운전 축소 시도? 빅히트 “의도無”[종합] - MK스포츠
- 전종서, 골반이 어떻게 이래? 말도 안 되는 S라인 뽐낸 딱붙핏 크롭탑-롱스커트 셋업 패션 - MK스
- 손나은, 이유있는 탄탄 레깅스핏! ‘복근 보일락 말락’ 필라테스 애슬레저룩 - MK스포츠
- ‘10m 공기권총 은메달리스트’ 김예지, 기자회견 중 실신…10분 만에 현장에서 회복 [파리올림픽
- 챔피언십 개막전부터 선발! 엄지성, 스완지 데뷔전에서 공격 주도···‘경기 막판 허벅지 통증
- 논란 있었던 여자 기계체조 마루운동 동메달, 결국 루마니아 품으로? - MK스포츠
- ‘쾅쾅쾅쾅쾅쾅쾅쾅’ 커리가 에펠탑을 무너뜨렸다…미국 ‘드림팀’, 웸반야마의 프랑스 꺾고
- ‘환상의 짝꿍’ 손흥민과 케인의 재회, 서울에 이어 런던에서도 뮌헨이 웃었다 - MK스포츠
- 이제 ‘SON 톱’ 없다! 토트넘, EPL 득점 4위 솔란케 영입 확정…“토트넘은 나와 같은 야망을 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