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더딘 '제2의 호날두' 또 임대생? 첼시→바르사→AV 가능성…이적료 반토막 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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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이 나오면서 재정적 안정성이 생긴 애스턴 빌라가 '제2의 호날두'로 불리지만, 성장이 더딘 주앙 펠릭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영입에 근접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빌라는 AT마드리드가 펠리스 이적료를 현실적으로 제시하면 영입할 의향이 있다. 펠릭스는 시메오네 감독과 호흡이 맞지 않았지만, 자기 역량은 뽐냈다고 보고 있다. 만약, 알바레스가 AT마드리드에 온다면 펠릭스의 빌라행 속도는 더 빨라질 가능성이 있다. 완전 이적이 어렵다면, 임대 신분으로 프리미어리그 재입성을 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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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성적이 나오면서 재정적 안정성이 생긴 애스턴 빌라가 '제2의 호날두'로 불리지만, 성장이 더딘 주앙 펠릭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영입에 근접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대중지 '익스프레스'는 10일(한국시간) '빌라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 공격수 펠릭스 영입 작업을 시작했다. AT마드리드가 원하는 이적료를 확인 중이다'라고 전했다.
포르투갈 벤피카 출신 펠릭스는 2019년 여름 AT마드리드로 이적했다. 당시 FC바르셀로나의 깊은 구애가 있었지만, 예상 밖으로 1억 2,600만 유로(약 1,843억 원)의 이적료에 AT마드리드를 선택했다.
하지만, 확실한 주전을 확보하지 못했던 펠릭스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전략에도 녹지 못했다는 비판이 쏟아졌고 2023년 1월 겨울 이적 시장 첼시로 임대됐다가 여름에 복귀했다.
이적만 골몰하던 펠릭스였다. 자신이 원래 가고 싶었던 구단인 바르셀로나행을 공공연하게 밝히면서 AT마드리드 팬들의 미움만 더 샀다. 지난 시즌 바르셀로나에서는 리그 30경기 7골 3도움을 기록했지만, 경기력이 만족스럽지 못했다는 지적이 쏟아졌다.
2029년 6월까지 AT마드리드와 계약이 묶인 펠릭스는 영입 카드로 꼽히고 있다. 최근에는 맨체스터 시티 훌리안 알바레스 영입을 위한 선수 끼워 팔기로 거론됐다. 옐링 홀란드의 그늘에서 벗어나고 싶은 알바레스를 AT마드리드가 공격 보강을 위해 펠릭스에 현금을 얹어 주는 방식이다.
상황은 수시로 변화하고 있다. 지난 시즌 4위로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출전권을 확보한 빌라가 공격 보강에 관심을 가졌고 펠릭스를 검토 대상으로 꼽은 것으로 보인다.
빌라가 지르기에도 나쁘지 않은 이적료다. AT마드리드는 펠릭스의 이적료로 7,000만 유로(약 1,043억 원)로 제시했다고 한다. 영입 당시 이적료와 비교하면 거의 반토막이 났지만, 팀과 융화에 문제를 일으키는 펠릭스와 결별이 차라리 더 낫다는 평가다.
빌라도 은근히 돈을 쓰고 있다. 첼시에서 이안 파트센, 에버턴에서 아마두 오나나 영입으로만 1억 400만 유로(약 1,550억 원)를 지출했다. 더글라스 루이스를 유벤투스로 보내고 무사 디아비를 알 이티하드로 팔면서 1억 1,000만 유로(약 1,640억 원)를 얻은 것을 재투자한 결과다.
이적 가능성이 있는 인물은 아직 더 있다. 잉글랜드 국가대로 성장한 올리 왓킨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등에서 군침을 흘리고 있다. 왓킨스를 매물로 내놓지 않아도 준척급 자원들이 가득하다.
매체는 '빌라는 AT마드리드가 펠리스 이적료를 현실적으로 제시하면 영입할 의향이 있다. 펠릭스는 시메오네 감독과 호흡이 맞지 않았지만, 자기 역량은 뽐냈다고 보고 있다. 만약, 알바레스가 AT마드리드에 온다면 펠릭스의 빌라행 속도는 더 빨라질 가능성이 있다. 완전 이적이 어렵다면, 임대 신분으로 프리미어리그 재입성을 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분석했다.
동시에 콜롬비아 국가대표 공격수인 존 듀란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첼시가 관심을 갖고 있지만, 알바레스가 온다면 펠릭스와 함께 떠날 가능성이 있다. 첼시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이적에 관심을 보인다며 흥미로운 이적 시장 후반부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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