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땅끝해남기] ‘이태윤 공수 맹활약’ 팀K 남구, 전주 KCC 상대 승리...대회 3승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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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윤을 앞세운 팀K 남구가 대회 3승에 성공했다.
팀K 남구는 11일 전남 해남 금강체육관에서 열린 'TYPE과 함께 하는 2024 땅끝해남기 유소년 농구대회' 초등학교 4학년부 경기에서 전주 KCC를 18-10으로 꺾었다.
팀K 남구가 앞서 나가면, 전주 KCC가 받아치는 득점에 성공했다.
이태윤이 팀K 남구의 득점을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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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윤을 앞세운 팀K 남구가 대회 3승에 성공했다.
팀K 남구는 11일 전남 해남 금강체육관에서 열린 ‘TYPE과 함께 하는 2024 땅끝해남기 유소년 농구대회’ 초등학교 4학년부 경기에서 전주 KCC를 18-10으로 꺾었다.
1쿼터 저득점 양상의 경기가 진행됐다. 양 팀 선수들이 적극적으로 공격했지만, 마무리가 좋지 않았다. 전주 KCC의 강민석이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지만, 야투 성공률이 떨어졌다. 팀K 남구는 트레블링 턴오버가 많았다.
근소하게 앞선 쪽은 팀K 남구였다. 페인트 존에서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다. 페인트 존에서 득점에 성공, 1쿼터를 2-1로 앞섰다.
2쿼터에도 비등비등한 경기가 펼쳐졌다. 팀K 남구가 앞서 나가면, 전주 KCC가 받아치는 득점에 성공했다. 이태윤이 팀K 남구의 득점을 주도했다. 골 밑에서 적극적인 리바운드 참여를 보였다. 또한, 먼 지역에서 점프 슛도 정확하게 성공시켰다.
3쿼터에도 마찬가지였다. 서로 주고받는 득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팀K 남구가 먼저 앞서갔다. 김강민의 득점에 이어 이태윤이 수비의 빈틈을 노리는 돌파를 성공시켰다.
이태윤은 수비에서도 힘을 냈다. 과감하게 돌파하는 전주 KCC 선수들의 슛을 적절히 견제해 수비했다. 또한, 리바운드에서도 좋은 높이를 과시했다. 리바운드를 사수한 뒤 정확한 속공 패스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런 활약에 힘입어 팀K 남구가 3쿼터를 12-8로 앞섰다.
4쿼터 팀K 남구가 집중력을 끌어올렸다. 이태윤의 페인트 존 득점은 여전했고, 팀원들도 끈질긴 공격 리바운드 참여를 선보였다. 전주 KCC의 공격을 적확하게 견제하기도 했다. 결국 마지막 공격에서 양대현이 쐐기를 박는 득점을 성공, 승리를 지킬 수 있었다.
사진 = 박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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