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은 시간문제! 맨유, 데 리흐트+마즈라위 메디컬 테스트 예약... 'Here We Go' 컨펌

박윤서 기자 2024. 8. 11.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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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타이스 데 리흐트와 누사이르 마즈라위의 이적은 곧 공식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유럽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0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시그니처 멘트인 'Here We Go'와 함께 데 리흐트, 마즈라위의 이적이 확정되었음을 알렸다.

로마노 기자는 11일 "맨유는 데 리흐트와 마즈라위의 공식 발표일을 월요일로 계획 중이다. 뮌헨도 이미 이적료 지불에 동의했다. 메디컬 테스트는 에약됐고, 이제 공식적인 단계가 뒤따를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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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로마노 SNS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마타이스 데 리흐트와 누사이르 마즈라위의 이적은 곧 공식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유럽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0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시그니처 멘트인 'Here We Go'와 함께 데 리흐트, 마즈라위의 이적이 확정되었음을 알렸다. 이제 데 리흐트와 마즈라위는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향한다.

구체적인 이적료도 공개됐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데 리흐트의 이적료는 4,500만 유로(670억) 고정에 500만 유로(75억)의 추가 이적료가 있다. 이를 3년에 걸쳐 분할 지급할 예정이다. 마즈라위의 이적료는 에드 온 조항을 포함하여 2,000만 유로(300억)로 알려졌다.

사진=풋볼엑스클러시브

맨유는 여름 이적시장이 시작된 뒤 수비 보강에 초점을 맞췄다. 지난 시즌 센터백진이 줄부상으로 신음한 데다가 라파엘 바란까지 떠나면서 큰 구멍이 생겼다. 18세 초신성 레니 요로를 영입했으나 중족골 골절로 인해 적어도 11월까지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상황이다. 추가 영입이 필요했고, 데 리흐트에게 접근해 개인 합의를 마친 뒤 뮌헨과 이적료 협상도 마쳤다.

오른쪽 풀백 보강도 필요했다. 디오고 달로트가 주전으로 확실히 발돋움했으나 백업은 믿음직스럽지 못했다. 아론 완-비사카가 있었지만, 계약 기간이 1년밖에 남지 않았다. 재계약을 하기에는 한계가 뚜렷한 선수. 맨유로서는 다음 시즌에 자유계약선수(FA)로 내보내 이적료를 단 한 푼도 회수하지 못하는 것보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매각하는 것이 훨씬 나았다. 완-비사카는 이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로 향하게 됐다.

사진 = X

맨유 유니폼을 입을 데 리흐트와 마즈라위. 구체적인 공식 발표 날짜도 공개됐다. 로마노 기자는 11일 "맨유는 데 리흐트와 마즈라위의 공식 발표일을 월요일로 계획 중이다. 뮌헨도 이미 이적료 지불에 동의했다. 메디컬 테스트는 에약됐고, 이제 공식적인 단계가 뒤따를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메디컬 테스트까지 예약되었다면 이제 두 선수는 맨체스터로 향한다. 별다른 문제가 발견되지 않는 이상 곧바로 공식 발표로 이어진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 조슈아 지르크지, 요로에 이어 맨유의 3, 4호 영입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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