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대구본부, '영천·청도' 지역 사랑 상품 판매

김정화 기자 2024. 8. 11.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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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 대구본부는 영천시와 청도군과 함께 '다시 잇는 대한민국, 지역사랑 철도여행' 상품을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방 소멸에 대해 공동대응하고 인구감소지역의 관광명소를 방문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상품을 이용해 청도군과 영천시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열차 요금 10% 선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청도역과 영천역을 방문하면 특별 사은품인 촌캉스를 즐길 수 있는 몸빼바지와 선캡을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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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한국철도공사 대구본부는 영천시와 청도군과 함께 '다시 잇는 대한민국, 지역사랑 철도여행' 상품을 판매한다. (그래픽 = 한국철도공사 대구본부 제공) 2024.08.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한국철도공사 대구본부는 영천시와 청도군과 함께 '다시 잇는 대한민국, 지역사랑 철도여행' 상품을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방 소멸에 대해 공동대응하고 인구감소지역의 관광명소를 방문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상품을 이용해 청도군과 영천시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열차 요금 10% 선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지정된 관광지를 방문해 QR 인증을 완료할 경우, 익월에 40% 할인 쿠폰을 지급받을 수 있는 혜택도 마련했다.

청도군의 청도소싸움 미디어체험관 및 영천시의 보현산댐출렁다리 등이 대표 관광지로 지정됐다. 해당 관광지 인근에는 군파크 루지, 보현산 집라인 등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관광지가 있어 자유여행을 선호하는 젊은 세대들의 즐길 거리도 제공한다.

최근 촌캉스를 즐기는 MZ세대 및 과거의 추억을 즐기고 싶은 시니어들에게 단순한 기차여행이 아닌 친구, 가족, 연인들과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코레일 대구본부만의 특별 사은품도 지급한다.

청도역과 영천역을 방문하면 특별 사은품인 촌캉스를 즐길 수 있는 몸빼바지와 선캡을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원형민 코레일 대구본부장은 "인구 감소 지역의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속 가능한 관광 문화를 창출하는 소임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철도를 통한 인구 감소 지역의 경제 활성화 및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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