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휴가철 수상안전사고 인명구조 '이상무'

김동근 기자 2024. 8. 11.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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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휴가철 수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10일 부여군 백마강교 일원에서 민관합동 인명구조훈련을 진행했다.

도에 따르면 이날 관계공무원을 비롯한 해병대전우회 충남연합회와 부여군 유선사업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제 사고상황을 가정해 구명보트·잠수장비·수상구조드론 등 관련장비를 신속투입해 인명을 구조하는 훈련을 집중적으로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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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백마강교 일원서 민관합동 예방훈련 가져
충남도는 지난 10일 부여군 백마강교 일원에서 해병대전우회 등과 구명보트를 동원해 민관합동 인명구조훈련을 진행했다. 충남도 제공

충남도는 휴가철 수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10일 부여군 백마강교 일원에서 민관합동 인명구조훈련을 진행했다.

도에 따르면 이날 관계공무원을 비롯한 해병대전우회 충남연합회와 부여군 유선사업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제 사고상황을 가정해 구명보트·잠수장비·수상구조드론 등 관련장비를 신속투입해 인명을 구조하는 훈련을 집중적으로 추진했다.

또 부여군의용소방대와 함께 승객의 심정지 상황에 대비한 심폐소생술 중요성을 익히는 응급상황 대응교육을 병행해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을 실습했다.

조성권 안전기획관은 "수상 안전사고는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구조대가 적시에 올 수 없는 경우 지역사회 구성원의 신속한 대응이 큰 도움이 된다"며 "민관이 지속적으로 힘을 합쳐 안전한 충남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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