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성심당 등 전국 32곳 가구쌀빵 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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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일 제10회 '쌀의 날'을 맞아 대전 성심당을 비롯해 하레하레 세종 세종명가쌀빵, 충남 하루베이커리, 충북 미잠미과 등 전국 32개 업체가 가루쌀빵 이벤트에 참여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쌀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12일부터 9월까지 농업인·소비자와 함께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쌀의 날인 18일에는 성심당·이성당·김영모제과점 등 전국 32개 유명 제과점(91개 지점)에서 가루쌀빵 구매인증 이벤트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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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일 제10회 '쌀의 날'을 맞아 대전 성심당을 비롯해 하레하레 세종 세종명가쌀빵, 충남 하루베이커리, 충북 미잠미과 등 전국 32개 업체가 가루쌀빵 이벤트에 참여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쌀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12일부터 9월까지 농업인·소비자와 함께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쌀의 날'은 한자 '쌀 미(米)'를 '팔, 십, 팔(八, 十, 八)'로 풀이한 것으로, 쌀을 생산하기 위해 여든여덟 번의 농업인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의미를 담아 8월 18일로 지정했으며 올해로 10회를 맞는다.
제10회 쌀의 날을 기념해 12일 '쌀 소비 및 쌀 가공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간담회'가 서울 농협 본관에서 열고 쌀의 영양학적 가치를 재조명해 쌀에 대한 오해를 풀고, 한국형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논의한다.
14일에는 '쌀의 날' 10주년 기념식을 서울 충무로에 있는 '한국의 집'에서 연다. 기념식에서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한 신협, 임협, 수협, 새마을금고 등 5개 협동조합이 쌀 소비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팔도의 고품종 쌀 품종을 소개하고 해외에서도 대표 케이(K)-푸드로 인기가 높은 '김밥' 관련 퍼포먼스와 다양한 쌀 가공식품 홍보 행사를 진행한다.
또 소비자와 함께하는 쌀 소비 촉진 행사도 한다. 쌀의 날인 18일에는 성심당·이성당·김영모제과점 등 전국 32개 유명 제과점(91개 지점)에서 가루쌀빵 구매인증 이벤트를 연다.
오는 19일부터 9월 8일까지는 전국 지에스(GS)25 매장에서 아침 시간에 도시락·김밥·주먹밥등 쌀 간편식 구입 시 할인(500원-1000원)을 지원하는 '모두의 아침밥' 행사도 진행한다.
최명철 식량정책관은 "최근 쌀 소비가 줄어들면서 산지 쌀값 하락으로 이어져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쌀의 날이 쌀의 영양학적 가치와 쌀 산업의 중요성에 대해 관심을 갖고 쌀과 쌀 가공식품 소비까지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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