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동표 “박명수, 예능 잘한다고 칭찬하더니…한번도 안 불러줘” 폭로 (라디오쇼)[종합]

장예솔 2024. 8. 11.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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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미래소년 출신 손동표가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2002년생 월드컵 베이비'라고 자신을 소개한 손동표는 "3일을 밤새워 일해도 안 피곤할 것 같다"는 박명수의 물음에 "점점 영양제를 챙겨먹게 된다"고 털어놨다.

최근 박명수, 가비와 유튜브 예능 '거상 박명수'에서 호흡을 맞췄던 손동표는 "선배님이 처음엔 무서웠는데 너무 잘 챙겨주셨다. 마지막엔 '너 잘한다. 자주 보자'라고 얘기하셨는데 그 뒤로 한 번도 안 불러주시더라"고 서운함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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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DB

[뉴스엔 장예솔 기자]

그룹 미래소년 출신 손동표가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8월 1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DJ 박명수가 손동표와 전화 통화를 나눴다.

이날 '2002년생 월드컵 베이비'라고 자신을 소개한 손동표는 "3일을 밤새워 일해도 안 피곤할 것 같다"는 박명수의 물음에 "점점 영양제를 챙겨먹게 된다"고 털어놨다. 박명수는 "23살인데 무슨 영양제를 먹냐. 아무것도 안 먹고 가볍게 운동만 해주면 된다"고 조언했다.

손동표는 근황에 대해 "열심히 살고 있었다. 예능도 많이 출연하고 앨범도 준비했다"고 전했다. 지난 7일 UN의 '파도'(2001)를 리메이크한 음원 '파도'를 발표한 손동표는 "올여름을 강하게 강타할 예정"이라며 직접 라이브를 선보였다. 이에 박명수는 "목소리도 예쁘고, 얼굴도 예쁘고 다 가졌다"고 극찬해 손동표를 흐뭇하게 했다.

최근 박명수, 가비와 유튜브 예능 '거상 박명수'에서 호흡을 맞췄던 손동표는 "선배님이 처음엔 무서웠는데 너무 잘 챙겨주셨다. 마지막엔 '너 잘한다. 자주 보자'라고 얘기하셨는데 그 뒤로 한 번도 안 불러주시더라"고 서운함을 표했다. 갑작스러운 폭로에 박명수는 "프로그램이 날아갔다. 지금 하는 게 많으니까 꼭 모시겠다"며 손동표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끝으로 손동표는 목표를 묻자 "현재 드라마를 촬영 중이다. 앞으로도 만능 엔터테이너로 연예계에 오랫동안 종사하는 게 최종 목표이자 꿈이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박명수는 "멘트는 좀 옛날 멘트다. 오랫동안 종사하는 건 아저씨들이 하는 얘기"라고 지적하면서 "오랫동안 많은 사랑을 받는 엔터테이너가 됐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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