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신의 연기에도… ‘홍텐’ 김홍열 브레이킹 조별리그 탈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설의 비보이' 김홍열(홍텐·40)이 올림픽 역사상 처음으로 정식 경기로 펼쳐진 2024 파리올림픽 메달을 향한 도전을 아쉽게 마무리했다.
브레이킹은 2028 로스앤젤레스(LA) 대회 정식 종목에는 빠졌기 때문에 이번 대회가 김홍열의 처음이자 마지막 올림픽 무대가 될 가능성이 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브레이킹, LA올림픽에선 제외
초대 챔피언은 캐나다 필립 김
‘전설의 비보이’ 김홍열(홍텐·40)이 올림픽 역사상 처음으로 정식 경기로 펼쳐진 2024 파리올림픽 메달을 향한 도전을 아쉽게 마무리했다. 브레이킹은 2028 로스앤젤레스(LA) 대회 정식 종목에는 빠졌기 때문에 이번 대회가 김홍열의 처음이자 마지막 올림픽 무대가 될 가능성이 크다.
김홍열은 1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콩코르드 광장에서 열린 파리올림픽 브레이킹 남자부 조별리그 C조 경기에서 제프리 루이스(Jeffro·미국), 레이라우 데미러(Lee·네덜란드)에 이어 조3위에 올랐다. 16명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서는 각 조 1, 2위가 토너먼트에 진출해 메달을 가리는 만큼 김홍열의 도전은 여기서 그쳤다.
1984년생인 김홍열은 16세인 2001년부터 국제대회에 출전해 비보이로서 출발을 알렸다. 23년째 세계에서 정상급 기량을 자랑하는 선수이기도 하다. 김홍열은 최고 권위 국제 대회로 알려진 레드불 비씨원 파이널에서 2회(2006, 2013년) 우승하기도 했다. 최초의 한국인 우승자인 데다가, 2회 우승도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이다.
한편 올림픽 브레이킹 남자 초대 챔피언 자리에는 한국인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이민 2세로, 캐나다 국가대표인 필립 김(Phil Wizard)이 올랐다. 다니스 시빌(프랑스)은 은메달, 빅터 몬탤보(미국)는 동메달을 차지했다.
김예슬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진실 딸’ 최준희, 연예계 데뷔 임박? 패션쇼 첫 런웨이
- “잘생기니 알아서 찍어주네”…중계카메라에 잡힌 한국인들
- 먹방 유튜버 “남편 빚 9억원 내가 갚았다” 고백
- 내내 웃던 우상혁, 끝내 눈물 흘렸다 “메달로 보답하고 싶었는데…”
- 정웅인 둘째 딸, 뉴진스 닮은꼴 ‘화제’…“기획사 러브콜 많아”
- “기세랑 깡이랑 뻔뻔해야 해” 기안84, 미국서 래퍼됐다
- “도금 다 벗겨져 녹슨 듯” 메달 품질 난리에 조직위가 내놓은 대책
- 슈가 경찰 소환 임박…포토라인 서나
- 88억에 샀는데…지드래곤 ‘청담 빌딩’, 7년 새 84억 올랐다
- “이 정도면 이혼”…이정민 아나운서, 눈 주변 멍 공개에 ‘깜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