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모델 일본권투스타, 한국 의사 복서 경기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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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노 도모미(37)는 2009년 아시아 슈퍼모델 콘테스트 6위 및 2013년 슈퍼모델 인터내셔널 일본 대표를 지냈다.
프로 데뷔 796일 만에 2015년 6월 동양태평양복싱연맹(OPBF) 슈퍼밴텀급(-55.3㎏) 챔피언이 된 권투 실력까지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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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노 도모미(37)는 2009년 아시아 슈퍼모델 콘테스트 6위 및 2013년 슈퍼모델 인터내셔널 일본 대표를 지냈다. 프로 데뷔 796일 만에 2015년 6월 동양태평양복싱연맹(OPBF) 슈퍼밴텀급(-55.3㎏) 챔피언이 된 권투 실력까지 갖췄다.
미스 올네이션 및 미스 투어리즘 인터내셔널 등 미인대회 일본 대표 경력자가 ▲2015년 11월 세계복싱기구(WBO) 슈퍼플라이급(-52.2㎏) 챔피언 도전 ▲2018년 5월 세계복싱연맹(WBF) 페더급(-57.2㎏) 챔피언 결정전 참가 등 월드 타이틀매치만 두 차례 치른 것은 놀랍다.
권투선수로서는 KO승률 66.7%(8/12)의 파워가 최대 장점이었다. 2022년 7월 통산 18번째 경기를 끝으로 프로 은퇴를 선언했지만, 아직도 한국에서 열리는 대회까지 흥미를 보일 정도로 관심은 많은 듯하다.
다카노 도모미는 SNS를 통해 두 살 어린 마에하라 가나에한테 “오! 뭐야 진짜? 굉장하다. 대박이네. 한국 원정? 파이팅”이라는 솔직하고 애정이 담긴 메시지를 전했다.
서려경은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소아청소년과 의사다. ▲2020년 11월 프로 첫 경기 ▲2023년 7월 KBM 정상 등극 ▲2024년 3월 여자국제복싱협회(WIBA) 미니플라이급 챔피언 결정전까지 가파르게 성장했다.
프로권투 월드 챔피언을 꿈꿨던 다카노 도모미가 서려경을 주목할 이유는 충분하다. 마에하라 가나에는 일본복싱커미션(JBC) 여자 미니멈급 랭킹 6위다.
경기 외적으로는 대한민국 의사 서려경 vs 일본 간호사 마에하라 가나에의 맞대결이다. 도쿄 대학병원에서 풀타임 간호사로 근무하면서도 꾸준히 훈련하여 2017년 4월 프로권투 테스트를 통과했다.
마에하라 가나에는 ‘마음속에 숨겨둔 투쟁심을 링에 쏟아붓는 백의의 천사 복서’로 불린다. 야간 근무를 빠지지 않으면서도 주 5~6일 연습과 주 1회 체력 훈련을 한다. 서려경과 원정경기는 사단법인 한국복싱커미션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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