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인바운드 창업 활성화 추진…"최대 6천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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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오는 12일부터 내달 6일까지 2024년 외국인 창업사업화 지원사업(시범)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고는 기술력 있는 외국인의 국내창업을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외국인이 국내에 설립한 (예비)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다.
GSC는 외국인 창업자 종합지원센터로 사무공간 및 회의실 제공, 통·번역 서비스, 비자취득 및 법인설립 지원, 네트워킹 및 육성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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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오는 12일부터 내달 6일까지 2024년 외국인 창업사업화 지원사업(시범)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고는 기술력 있는 외국인의 국내창업을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외국인이 국내에 설립한 (예비)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다. 선정된 10여개사는 한국 내 사업모델(BM) 혁신, 제품·서비스 고도화 등에 소요되는 사업화 자금(최대 6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사업은 모집공고부터 접수 및 선정평가까지 모든 절차를 영어로 진행한다. 사업계획서 제출 양식은 15장에서 6장으로 대폭 축소해 참여율을 높일 계획이다.
신청접수와 선발 후 운영은 지난 달 개소한 글로벌스타트업센터(GSC)가 진행한다. GSC는 외국인 창업자 종합지원센터로 사무공간 및 회의실 제공, 통·번역 서비스, 비자취득 및 법인설립 지원, 네트워킹 및 육성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달 말부터는 법무부 비자 전담인력이 상주해 외국인 창업가의 창업비자 발급·연장 등을 돕는다.
조경원 중기부 창업정책관은 "우리 창업생태계의 글로벌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바운드 창업(외국인 창업가의 국내 창업)을 더욱 활성화하겠다"면서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혁신적인 외국인 창업기업들이 국내 창업생태계에 관심을 갖고 한국에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청은 GSC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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