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과학관, 65세 이상 시니어를 위한 '과학체험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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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과천과학관은 65세 이상 시니어(고령자)만을 위한 지역협력 전시 연계 과학체험 프로그램인 '과학으로 물들이기'를 운영한다.
한형주 과천과학관장은 "고령화 사회에 살고 있는 우리가 가장 신경써야 할 대상이 시니어로 당장 우리의 미래의 모습"이라며 "앞으로 시니어 프로그램을 다양하고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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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과천과학관은 65세 이상 시니어(고령자)만을 위한 지역협력 전시 연계 과학체험 프로그램인 '과학으로 물들이기'를 운영한다.
서울·경기 지역 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이 행사는 내달 26일부터 12월12일까지 총 10회, 1000여명이 참여하는 행사다. 오전반·오후반 등 2시간씩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 관람이 아니라 시니어들이 직접 체험하면서 과학과 더 친숙해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한국과학문명관의 소리와 도량형의 기준이 되는 '황종율관', 과학탐구관의 소리가 반사하고 굴절하는 현상을 이용한 '소리를 담는 접시', 첨단기술관의 태양광으로 전기를 만드는 원리를 배우는 '태양광 자동차' 등 상설 전시관 전시물과 연관된 만들기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과학해설사가 진행하는 주요 전시물 해설 프로그램으로 과학적 소양을 함양시킬 수 있도록 기획됐다. 시원하고 편안한 좌석에서 밤하늘 별자리를 보는 천체투영관 영상 관람도 준비됐다.
그간 유아와 청소년, 젊은 학부모 대상으로 과학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던 과천과학관은 여가 문화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시니어를 대상으로 과학체험 기회를 제공, 과학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위해 과천과학관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서울경기사회복지협의회 등 다양한 기관과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형주 과천과학관장은 "고령화 사회에 살고 있는 우리가 가장 신경써야 할 대상이 시니어로 당장 우리의 미래의 모습"이라며 "앞으로 시니어 프로그램을 다양하고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국상 기자 gshw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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