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든 건강정책, 정부에 제안하는 공모전 개최

구단비 기자 2024. 8. 1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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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국가 건강정책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국민이 참여하는 정책 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

복지부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제6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제6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 국민 참여 정책 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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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가 국가 건강정책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국민이 참여하는 정책 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

복지부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제6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제6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 국민 참여 정책 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국민의 건강정책 수요를 발굴하고, 국가 건강정책에 대한 국민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공모전의 접수 기간은 오는 12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다. 건강정책에 관심이 있는 일반 국민부터 관련분야 전문가까지 폭넓게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모든 사람이 평생 건강을 누리기' 위해 필요한 정책 제안이다.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 내 28개 중점과제에 대한 개선 정책을 제안하거나 국내외 환경변화 등에 따른 새로운 건강정책, 신규서비스를 제안할 수 있다.

수상자 12명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상(최우수상),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우수상, 장려상)과 함께 총 11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수상자는 심사를 통해 오는 11월29일 발표된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제안된 정책은 2026년 수립되는 '제6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에 반영해 향후 5년간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정책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경택 복지부 건강정책국장은 "도달 가능한 최고 수준의 건강을 누릴 권리는 우리 국민 모두에게 있으며, 이를 보장하기 위한 제6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에 국민의 목소리를 담아내고자 이번 공모전을 개최한다"며 "국민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적극 검토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김헌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민이 더욱 체감할 수 있는 국가 건강정책이 수립되길 바란다"며 "건강정책에 관심이 있는 많은 분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구단비 기자 kd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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