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측, 대통령실에 '김경수 복권에 반대 입장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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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 복권과 관련해 반대 입장을 대통령실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11일) 대통령실과 정치권 등에 따르면, 한 대표는 지난 8일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가 김 전 지사에 대한 복권 결정을 내리자 대통령실에 반대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13일 국무회의에서 김 전 지사를 포함한 광복절 특사·복권안에 대한 의결과 재가를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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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 복권과 관련해 반대 입장을 대통령실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11일) 대통령실과 정치권 등에 따르면, 한 대표는 지난 8일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가 김 전 지사에 대한 복권 결정을 내리자 대통령실에 반대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전 지사는 지난 2017년 19대 대선을 앞두고 벌어진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으로 징역 2년을 확정받았지만 이듬해 형기 만료를 다섯 달 남기고 특별사면됐습니다.
다만 복권은 되지는 않아 2027년 12월까지 피선거권이 제한된 상태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13일 국무회의에서 김 전 지사를 포함한 광복절 특사·복권안에 대한 의결과 재가를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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