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땅끝 해남기] 클러치 대활약 보인 광주 LG 김지후, 뜨거운 열정 보이다

김진재 2024. 8. 11.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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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LG 김지후가 역전 결승 득점을 올렸다.

광주 LG는 11일 전남 해남 금강체육관에서 열린 'TYPE과 함께 하는 2024 땅끝해남기 유소년 농구대회' 초등학교 4학년부 경기에서 팀K 남구를 20-19로 꺾었다.

광주 LG 김지후가 팀 역전승의 주역이 됐다.

김지후가 광주 LG 득점의 선봉장으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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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LG 김지후가 역전 결승 득점을 올렸다.

광주 LG는 11일 전남 해남 금강체육관에서 열린 ‘TYPE과 함께 하는 2024 땅끝해남기 유소년 농구대회’ 초등학교 4학년부 경기에서 팀K 남구를 20-19로 꺾었다.

광주 LG 김지후가 팀 역전승의 주역이 됐다. 경기 내내 뜨거운 열정을 보였던 김지후는 중요한 순간 역전 득점에 올리는 데 성공했다. 수비 3명을 뚫고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낸 뒤, 정확한 레이업을 성공시켰다. 팀이 그대로 승리했기에 결승 득점의 주역이 되었다.

광주 LG는 1쿼터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야투 성공률이 광주 LG보다 더 좋았다. 수비에선 거친 몸싸움을 피하지 않았다.

김지후 또한 마찬가지였다. 헌신적인 리바운드와 더불어 거친 수비를 선보였다. 공격에서도 골 밑에서 적극적이었다. 김지후의 활약에 힘입어 광주 LG가 1쿼터를 4-3으로 앞섰다.

2쿼터도 마찬가지였다. 김지후가 광주 LG 득점의 선봉장으로 나섰다. 적극적인 몸싸움으로 파울을 유도, 여러 차례 자유투를 유도했다. 정확한 자유투를 선보이기도 했다. 그렇기에 광주 LG가 9-7로 전반전을 앞설 수 있었다.

김지후는 후반전에도 터프함을 잃지 않았다. 집요하게 상대의 페인트 존을 파고들었다. 거친 몸싸움도 피하지 않았다.

하지만, 팀K 남구가 속공으로 추격했다. 상대 수비에 밀려 턴오버를 범하기도 했다. 결국 14-15로 역전당했다.

김지후는 분위기를 뺏긴 4쿼터에 빛났다. 팀K 남구가 주춤한 사이,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다. 김하민의 레이업에 이어, 먼 거리에서 점프 슛을 적중시켰다. 점수 차이를 3점으로 벌리는 중요한 득점이었다.

하지만, 연속으로 실점해 다시 역전당했다. 중요한 순간 다시 김지후가 나섰다. 수비수 3명을 뚫고 리바운드 이후 풋백 득점을 올려놨다. 재역전을 만드는 득점이었다. 김지후의 클러치 대활약에 힘입어 광주 LG가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

사진 = 박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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