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달성 100대 피아노' 다음달 28일 사문진서 개최

2024. 8. 11.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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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은 지역 대표 문화예술축제인 '달성 100대 피아노'를 다음 달 28일 오후 7시 사문진 상설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된다고 11일 밝혔다.

달성문화재단이 주관하고 대구시, 야마하 뮤직 코리아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클래식, 재즈, 뉴에이지, 대중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국내외 정상급 출연진이 무대에 오른다.

'2024 달성 100대 피아노'는 그동안의 운영 노하우를 집약해 보다 진화된 문화예술축제로서의 정체성 확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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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 100대 피아노 포스터.[달성군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 달성군은 지역 대표 문화예술축제인 '달성 100대 피아노'를 다음 달 28일 오후 7시 사문진 상설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된다고 11일 밝혔다.

달성문화재단이 주관하고 대구시, 야마하 뮤직 코리아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클래식, 재즈, 뉴에이지, 대중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국내외 정상급 출연진이 무대에 오른다.

'2024 달성 100대 피아노'는 그동안의 운영 노하우를 집약해 보다 진화된 문화예술축제로서의 정체성 확보에 나선다.

달성군은 지난해 10월 17일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로컬100에 선정된 '달성 100대 피아노'를 예년과 다르게 하루만 개최한다.

피아니스트 김정원이 예술감독을 맡고 '신박듀오'로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피아니스트 신미정과 박상욱, 그리고 촉망받는 젊은 피아니스트 최이삭이 파트별 리더를 맡아 100인 피아니스트를 이끈다.

최연소 원주시립교향악단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를 지낸 김광현이 100인 피아니스트와 함께 요한 슈트라우스 1세와 2세의 명곡을 들려주고 뉴에이지의 거장 유키 구라모토가 그의 대표곡을 연주한다.

이 밖에 재즈 피아니스트 조윤성과 드러머 이상민, 베이시스트 박제신으로 구성된 재즈 트리오, 가수 박정현도 무대에 오른다.

박병구 달성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달성 100대 피아노가 지역의 문화적 가치와 예술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내실을 다지고 지속적인 성장을 꾀하겠다"며 "달성문화재단은 앞으로도 차별화된 문화경쟁력 확보를 통해 문화도시 달성군의 발전을 견인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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