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급 연봉+사우디 이적설' 이강인, 라이프치히전 풀타임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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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프리시즌 두 번째 경기에서 풀타임을 뛰며 맹활약했다.
PSG는 11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라이프치히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프리시즌 라이프치히와의 친선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출전한 이강인은 풀타임을 소화했다.
프랑스 매체 풋메르카토는 9일 "사우디아라비아의 한 클럽이 이강인을 리그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선수로 만들고 싶어 한다"며 "파리 생제르맹(PSG)에 매우 큰 제안이 도착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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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프리시즌 두 번째 경기에서 풀타임을 뛰며 맹활약했다.
PSG는 11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라이프치히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프리시즌 라이프치히와의 친선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출전한 이강인은 풀타임을 소화했다. 지난 8일 SK 스트룸 그라츠전에서 72분을 뛴 이강인은 서서히 출전 시간을 늘려가며 폼을 끌어 올리는 모양새다.
라이프치히가 먼저 골맛을 봤다. 전반 13분 로이스 오펜다가 오른발 슈팅으로 PSG의 골망을 흔들었다.
PSG도 호락호락 넘어가지 않았다. 후반 25분 곤살루 하무스가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뽑았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이강인은 슈팅 2회, 유효 슈팅 1회, 기회 창출 2회, 패스 성공률 93%(38/41), 리커버리 3회, 볼 경합 성공률 33%(2/6), 피 파울 1회 등을 기록했다.
한편 이강인은 사우디아라비아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프랑스 매체 풋메르카토는 9일 "사우디아라비아의 한 클럽이 이강인을 리그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선수로 만들고 싶어 한다"며 "파리 생제르맹(PSG)에 매우 큰 제안이 도착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선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다. 호날두는 2억 유로(약 3000억 원)의 연봉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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