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땅끝해남기] ‘김지후 결승 득점’ 광주 LG, 팀K 남구 상대 승리...대회 2승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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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LG가 박빙 승부 끝 승리했다.
광주 LG는 11일 전남 해남 금강체육관에서 열린 'TYPE과 함께 하는 2024 땅끝해남기 유소년 농구대회' 초등학교 4학년부 경기에서 팀K 남구를 20-19로 꺾었다.
팀K 남구 또한 비슷한 방법으로 공격했지만, 광주 LG의 수비가 더 좋았다.
김지후의 결승 득점으로 광주 LG가 승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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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LG가 박빙 승부 끝 승리했다.
광주 LG는 11일 전남 해남 금강체육관에서 열린 ‘TYPE과 함께 하는 2024 땅끝해남기 유소년 농구대회’ 초등학교 4학년부 경기에서 팀K 남구를 20-19로 꺾었다.
1쿼터부터 아주 치열한 경기가 전개됐다. 양 팀 선수들은 거친 몸싸움을 벌였다. 광주 LG는 높은 야투 성공률을 바탕으로 앞섰다. 강도 높은 수비도 유지했다. 자유투를 많이 허용했지만, 그만큼 거친 몸싸움도 마다하지 않았다. 광주가 1쿼터를 4-3으로 근소하게 앞섰다.
광주 LG는 2쿼터에도 여전히 터프했다. 몸싸움을 마다하지 않았다. 공을 향해 거침없이 몸을 날리는 허슬 플레이를 선보이기도 했다. 속공에서 꾸준히 득점했고, 자유투 또한 확률 높게 성공했다. 김지후의 정확한 자유투가 빛났다.
팀K 남구 또한 비슷한 방법으로 공격했지만, 광주 LG의 수비가 더 좋았다. 팀K 남구의 공격을 잘 차단 해냈다. 그렇기에, 전반전을 9-7로 앞선 채 마칠 수 있었다.
3쿼터에도 마찬가지였다. 광주 LG는 수비 압박을 더욱 늘렸다. 팀K 남구는 트레블링과 같은 실책을 많이 범했다. 공격에선 김지후가 에이스로 나섰다. 적극적인 페인트 존 공략은 물론, 중거리 슛도 거침없이 시도했다.
하지만, 쿼터 막판 많은 속공을 허용했다. 최제유에게 속공 득점을 허용해 역전당했다. 결국 3쿼터를 14-15로 한 점 뒤진 채 마치게 되었다.
4쿼터에 양 팀 선수들이 최고의 집중력을 보였다. 하지만 광주 LG의 집중력이 ‘한 수 위’였다. 팀K 남구가 연속 실책을 범하는 사이, 김하민의 레이업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게다가 김지후의 장거리 점프 슛이 적중, 3점 앞서게 되었다.
하지만 팀K 남구도 무너지지 않았다. 이태연의 골 밑 득점과 최제유의 점프슛 득점으로 순식간에 역전에 성공했다.
마지막 순간 김지후가 나섰다. 상대 수비 3명을 뚫고 레이업 득점, 역전에 성공했다. 팀K 남구가 마지막 순간 자유투를 유도했지만, 2구 모두 실패하면서 경기 종료. 김지후의 결승 득점으로 광주 LG가 승리를 지켰다.
사진 = 박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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