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과학관, 해조류 부산물 활용 친환경 종이봉투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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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과학관은 ESG 경영 활동의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친환경 종이봉투를 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종이봉투는 100% 재활용이 가능한 재생 용지와 해조류 부산물 등 친환경 소재를 활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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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국립해양과학관은 ESG 경영 활동의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친환경 종이봉투를 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종이봉투는 100% 재활용이 가능한 재생 용지와 해조류 부산물 등 친환경 소재를 활용했다.
친환경 종이봉투는 코팅 등 일체의 추가 가공을 하지 않아 사용 후 재활용도 가능하다.
해양과학관은 올해 1월부터 '일회용 컵' 없는 친환경 과학관을 위해 전 직원이 머그잔 사용을 시작으로 리사이클 원사를 활용한 친환경 수건 제작, 해조류 부산물로 제작한 친환경 명함 사용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전시관에 천연재료인 코르크만을 사용하여 만든 탄화코르크 보드로 만든 벤치 의자와 바닷속 전망대의 친환경 벤치의자를 갖추고 있다.
국립해양과학관 김외철 관장은 "이번 친환경 종이봉투 제작을 통해 관람객들이 환경을 먼저 생각하게 하는 '가치소비'를 경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ESG 경영 실천으로 탄소중립 및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과학관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9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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