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공업지역 기본계획 어떻게 바뀔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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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2030년 진주시 공업지역 기본계획(안)'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공청회는 시민, 전문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30년 진주시 공업지역 기본계획(안)' 주요내용 설명과 전문가 토론, 주민의견 청취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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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2030년 진주시 공업지역 기본계획(안)’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공청회는 시민, 전문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30년 진주시 공업지역 기본계획(안)’ 주요내용 설명과 전문가 토론, 주민의견 청취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공업지역 기본계획은 ‘도시 공업지역의 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 제정에 따라 추진하는 법정계획이다.
진주시 공업지역 기본계획(안)의 대상지역은 공업지역 중 산업단지 등 다른 법률에 따른 개발 사업 대상지로 결정된 지역을 제외한 0.82㎢ 규모의 지역으로, 상평동 일부와 대곡면 유곡리의 준공업지역이다.
기본계획 수립 목표년도는 2030년이며 기초조사 후 공업지역의 관리유형을 산업혁신형, 산업정비형, 산업관리형으로 설정해 정비구역지정 기본방향, 산업육성 방안, 지원기반시설 및 환경관리 방안 등의 주요 내용이 이번 기본계획(안)에 담겼다.
이날 공청회에선 진주시 도시계획 위원장인 경상국립대 문태헌 교수 주관으로 토론회가 진행됐고, 관계 전문가들의 토론과 함께 주민들도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이번 공청회에서 나온 시민들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기본계획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며, 19일까지 주민의견 수렴 후 시의회 의견 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공업지역 기본계획을 올해 연말에 확정 공고할 방침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공업지역의 장기적 정책 방향을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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