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 익일배송 강화...23만개로 품목 확대

최재원 기자(himiso4@mk.co.kr) 2024. 8. 1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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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의 e커머스플랫폼 롯데온이 익일배송 서비스를 본격 강화한다.

롯데온은 8월 말까지 오늘 주문하면 내일 오는 '내일온(ON)다' 상품을 23만개로 확대한다.

롯데온은 지난 4월 익일배송 서비스 '내일온(ON)다'를 처음 선보였다.

롯데온은 별도의 유료 멤버십 가입 없이도 내일온다 서비스를 통해 대부분의 주문건이 무료로 익일 배송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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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의 e커머스플랫폼 롯데온이 익일배송 서비스를 본격 강화한다. 롯데온은 8월 말까지 오늘 주문하면 내일 오는 ‘내일온(ON)다’ 상품을 23만개로 확대한다.

롯데온은 지난 4월 익일배송 서비스 ‘내일온(ON)다’를 처음 선보였다. 전용관을 마련하고 가공식품·생활·주방·반려동물용품 등 가짓수는 1만여 개 정도로 시작했다. 지난 3개월간 고객 수요를 확인한 롯데온은 이달 말부터 뷰티·패션 등 모든 카테고리를 망라한 23만개 상품으로 내일온다 서비스를 확장한다.

롯데온은 별도의 유료 멤버십 가입 없이도 내일온다 서비스를 통해 대부분의 주문건이 무료로 익일 배송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현재 롯데온에서 3만원 이상 주문건은 무료배송 되고 있기 때문이다.

익일배송을 원하는 고객은 상품에 붙는 ‘내일온다’ 플래그와 함께 주문 마감시간을 확인하면 된다. 롯데온의 내일온다 플래그는 주문 마감시간이 오전 9시부터 오후 17시까지로 설정된 상품에만 붙는다. 상품별 마감 시간 내 주문을 완료하면 다음날 주문한 상품을 받아볼 수 있는 시스템이다.

롯데온 익일배송 강화...23만개로 품목 확대
롯데온은 내일온다 물량을 연내 3배까지 늘리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와 더불어 오늘 주문하면 당일 배송되는 ‘오늘온(ON)다’ 서비스도 추가로 검토 중이다. 롯데온 관계자는 “전체 배송 물량의 20%를 담당하고 있는 롯데글로벌로지스와의 협업을 강화해 빠른 배송을 원하는 고객 수요도 흡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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