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월요일’ 충격에… 상장 종목 중 80% 주가 하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스피 지수가 하루 만에 8% 이상 빠진 '검은 월요일'의 여파로 이달 코스피 종목 10개 중 8개의 주가가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코스피 시장에 상장한 종목 957개 중 790개의 주가가 빠졌다.
당시 미국의 경기가 침체될 것이라는 우려가 번지면서 하루 만에 코스피 지수는 8.77%, 코스닥 지수는 11.30% 하락했다.
코스피 종목 중 가장 크게 하락한 건 KC그린홀딩스(-36.2%)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스피 지수가 하루 만에 8% 이상 빠진 ‘검은 월요일’의 여파로 이달 코스피 종목 10개 중 8개의 주가가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코스피 시장에 상장한 종목 957개 중 790개의 주가가 빠졌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137개, 주가가 같은 종목은 30개에 불과했다.
코스닥 시장도 주가가 휘청인 건 마찬가지였다. 상장종목 1742개 중 1348개의 종목이 떨어졌다. 296개 종목만이 올랐고 98개는 보합을 보였다.
이는 지난 5일의 여파로 해석된다. 당시 미국의 경기가 침체될 것이라는 우려가 번지면서 하루 만에 코스피 지수는 8.77%, 코스닥 지수는 11.30% 하락했다. 단기간에 지수가 급락하자 한국거래소가 일시 매매 정지를 걸 정도였다. 이후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는 오르긴 했지만, 여전히 5일 이전의 수준을 회복하지 못한 상태다.
코스피 종목 중 가장 크게 하락한 건 KC그린홀딩스(-36.2%)다. 아모레퍼시픽(-34.5%), 아모레퍼시픽우(-31.4%), 삼부토건(-31.3%), 한국공항(-27.3%), HS효성(-25.6%), DB하이텍(-22.7%), DL(-22.24%)이 뒤를 이었다.
반면 최근 매물로 나온 한양증권우(96.5%)는 사흘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상승률 1위 종목에 올랐다. 휴니드(38.7%), 진원생명과학(33.4%), 에스디바이오센서(32.6%), 씨에스윈드31.1%), 사조산업(27.0%), 신풍제약우(25.8%)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코스닥 종목 중에선 엑스플러스(-54.2%)와 피앤에스미캐닉스(-39.6%)가 두드러진 하락률을 보였다. 진매트릭스(96.9%)와 셀리드(86.5%), 퀀타매트릭스(73.3%), 피씨엘(58.3%)는 올랐다.
지수가 롤러코스터를 타자 ‘안전 자산’인 금으로 수요가 몰렸다. 5일 한국거래소 금 시장에서 금 1kg 현물의 거래대금은 360억2380만원이었다. 이는 2022년 3월 이후 2년 5개월 만의 최대치이면서 역대 4번째로 많은 수준이다.
다만 금 가격은 하락 중이다. 5일 10만9010원이었던 금 1g은 9일 0.9% 하락한 10만7970원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신열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금은) 역대 최고치에 대한 가격 부담과 달러 유동성을 확보하려는 목적의 포지션 청산이 일어나면서 약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Who] 아이폰으로 백악관 쇼츠 찍어 2억뷰 달성…트럼프 2기 핵심 보좌진 마고 마틴
- “남편이 잘생겨서 먹여 살려요”…헬로키티 굴착기 모는 中여성
- 尹 ‘은밀한 공간’ 공개…“집무실에 사우나·대형 침대까지"
- 두통부터 임종까지 무차별 초음파·MRI…26兆 쓴 文케어 ‘1인당 부담액만 50%↑’
- [2026 부동산 전망]② “공급 부족 5만~10만 가구… 전세의 월세화도 가속”
- [비즈톡톡] 적자 감수하며 요금 할인 단행한 SK텔레콤… 4500억 보상안에도 요금 할인 없는 KT
- “1㎜ 오차도 잡았다”… ‘인공 태양’ 완성한 조선업 최연소 명장
- CEO는 ‘파리 목숨’, 전략은 ‘오락가락’… 비전 실종된 현대오토에버
- [주력산업 2026] 관세 부담 덜고 반등 노리는 車 산업… 中과의 경쟁은 심화
- [2026 증시] 美 주식 비중 늘려라… 해외 IB “강세장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