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까사 ‘마테라소’ 수면 전문성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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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까사 수면 전문 브랜드 '마테라소'가 쾌속 성장하며 국내 수면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까사의 마테라소 매출은 브랜드 확장 1년만에 전체 매출이 직전 1년 대비 35% 신장했다.
마테라소는 신세계까사가 2021년 매트리스 라인업을 전면 재정비하면서 선보인 브랜드로, 지난해 7월 마테라소를 매트리스 브랜드에서 '수면 전문 브랜드'로 확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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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매출 10% 비중으로 육성
신세계까사 수면 전문 브랜드 '마테라소'가 쾌속 성장하며 국내 수면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까사의 마테라소 매출은 브랜드 확장 1년만에 전체 매출이 직전 1년 대비 35% 신장했다. 마테라소는 신세계까사가 2021년 매트리스 라인업을 전면 재정비하면서 선보인 브랜드로, 지난해 7월 마테라소를 매트리스 브랜드에서 ‘수면 전문 브랜드’로 확장했다.
수면 전문 브랜드로서 선보인 첫 제품 ‘마테라소 아틀리에 컬렉션’ 침대도 최근 6개월 동안의 매출이 론칭 후 첫 6개월 간 매출 대비 약 50% 신장하며 순항 중이다. 올해 5월 출시한 '마테라소 포레스트 컬렉션' 매트리스 역시 매출이 매달 10% 이상 늘었다.
이 같은 성장세는 브랜드 확장을 통해 숙면 전문성을 강화하고 상품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한 전략이 주요했다는 분석이다.
신세계까사는 수면 시장이 고도화되면서 수면 습관부터 신체적 특징, 인테리어 요소까지 점차 세분화되는 고객 니즈에 대응하기 위해 한층 세밀한 타겟팅을 진행, 차별화된 라인업을 구축했다
마테라소 아틀리에 컬렉션은 침대의 구성 요소를 개별 선택해 맞춤 제작할 수 있는 비스포크형 침대로, 기성품 대신 자신만의 취향과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 트렌드를 적극 반영했다.
여기에 양모, 알파카, 린넨, 코이어 등 자연에서 온 건강한 소재를 적용, 소재의 안전성까지 꼼꼼하게 분석하는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었다.
신세계까사는 오는 2025년 마테라소 매출이 2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마테라소 매출 비중을 신세계까사 소비자간거래(B2C) 전체 매출의 10% 이상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마테라소의 브랜드 아이덴티티 강화와 상품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전념한다. 특히, 숙면을 위해 아낌없이 투자하는 이들을 겨냥해 고기능성 매트리스를 준비, 초고가 매트리스·침대 시장을 공략한다.
제품 카테고리도 매트리스와 침대에 이어 협탁, 베드벤치 등 소가구로 구성을 확대하고 수면 유도등, 룸스프레이와 같이 편안한 수면 환경 조성에 도움을 주는 소품류 확대도 검토 중이다.
동시에 ‘마테라소’ 독립매장도 연내 전국 주요 지역에 4~5개 점포를 추가 오픈해 10개 이내의 전문 매장을 운영, 고객 접점을 넓혀 수면 특화 브랜드로서의 인지도와 전문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질 높은 수면에 대한 관심이 커지며 침대는 건강과 행복한 삶에 직결한 가구로 인식되고 있다”며 “신세계까사는 프리미엄 자연 소재, 안전성, 숙면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마테라소 상품들로 점차 성장하고 있는 수면 시장 내에서의 입지를 탄탄히 다져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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