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수출 ‘반도체+자동차’ 비중 30% 넘어…역대 최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2분기 한국 수출에서 반도체와 자동차가 차지한 비중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오늘(11일) 한국무역협회의 통계 시스템 'K-stat'을 보면 올해 2분기 한국 전체 수출에서 1위 품목인 반도체와 2위인 자동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20.3%와 11.4%입니다.
두 품목의 수출 비중은 2017년 4분기에 26.9%를 기록해 처음 25%를 넘겼고, 직전 최대치는 올해 1분기 29.7%였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2분기 한국 수출에서 반도체와 자동차가 차지한 비중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오늘(11일) 한국무역협회의 통계 시스템 'K-stat'을 보면 올해 2분기 한국 전체 수출에서 1위 품목인 반도체와 2위인 자동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20.3%와 11.4%입니다.
두 품목을 합하면 31.7%로, 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고 비중이었습니다.
두 품목의 수출 비중은 2017년 4분기에 26.9%를 기록해 처음 25%를 넘겼고, 직전 최대치는 올해 1분기 29.7%였습니다.
두 품목의 수출액 역시 올해 2분기 기준 543억 달러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였습니다.
반도체는 올해 메모리 가격 상승과 인공지능(AI) 서버 출하량 증가 등 수요 회복으로 고대역폭 메모리(HBM)와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등을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자동차도 분기 사상 최대 수출액인 195억 달러를 기록하며 선전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 수요가 둔화하는 가운데에서도, 하이브리드나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등 고부가가치 차종이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는 점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김지숙 기자 (vox@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변호사가 소송기한 ‘깜빡’…법무법인은 폐업 [주말엔]
- 태권도 이다빈, 값진 동메달 추가!…우상혁·전웅태 아쉬운 마무리
- [영상] ‘성별 논란’ 칼리프 이어 린위팅까지 여자 복싱 금메달 수확
- [하이라이트] ‘높이’를 향한 결승 서사시…우상혁의 역사적 도전 여기까지 [영상]
- 8월 18일 ‘쌀의 날’…빵지순례·모두의 아침밥 등 행사
- [12시 날씨] 체감온도 35도 안팎 폭염…중부·전북 소나기
- [영상] 브레이킹의 ‘살아있는 전설’ 홍텐 “라스트 댄스는 계속됩니다”
- 전기차 잇단 불에 지하주차장 출입 금지?
- [영상][하이라이트] ‘커리가 커리했다’ 미국 남자 농구 5연패 달성
- [재난·안전 인사이드] “따갑다고 자주 씻으면 오히려 악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