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공공데이터 공모전…이차전지 공급망 분석 최우수상

류인선 기자 2024. 8. 1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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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KOTRA)는 지난 9일 서울 KOTRA 본사에서 제2회 KOTRA 공공데이터 활용 성공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정훈 KOTRA 디지털무역투자본부장은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KOTRA의 공공데이터에 대한 국민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KOTRA에서 축적한 공공데이터의 개방을 확대하고, 데이터 품질 향상을 통한 활용도 제고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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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지난 9일 서울 KOTRA 본사에서 열린 ‘제2회 KOTRA 공공데이터 활용 성공사례 공모전’ 시상식에서 이정훈 KOTRA 디지털무역투자본부장(가운데)이 수상자들과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코트라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KOTRA)는 지난 9일 서울 KOTRA 본사에서 제2회 KOTRA 공공데이터 활용 성공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공모전은 공공데이터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공공데이터의 활용도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공사례 수기 ▲아이디어 기획 등 두 부문에 대한 공모를 진행했다.

아이디어 11건이 접수됐고,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등 총 5개 팀이 수상했다.

성공사례 부문 최우수상은 KOTRA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이차전지의 공급망 지역화 현상을 분석하고, 공급망 리스크 대응 위기 전략을 수립한 공모작이 선정됐다.

해당 공모작은 이차전지 산업 분야의 무역 거래 공급망을 신규 발굴해 우리 기업의 공급망 리스크를 관리하려고 시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이디어 기획 부문 최우수상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무역 전략 제공 플랫폼을 개발한 팀이 선정됐다.

KOTRA는 총 56건의 데이터를 공공데이터 포털을 통해 제공 중이다. 매년 신규 공공데이터를 발굴해 개방하고 있다. 올해에는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전략 수립에 활용할 수 있는 '권역별 5개년 주요 경제 지표', '국별 대세계 수입 규제 현황' 등을 추가로 개방했다.

이정훈 KOTRA 디지털무역투자본부장은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KOTRA의 공공데이터에 대한 국민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KOTRA에서 축적한 공공데이터의 개방을 확대하고, 데이터 품질 향상을 통한 활용도 제고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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