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이번주 캐피탈사 현장점검…“5곳 중 1곳은 연체율 10%↑”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금융감독원이 최근 연체율이 급상승한 캐피탈사를 상대로 현장점검에 나섭니다.
금감원은 연체율이 높고 유동성 상황이 좋지 않은 캐피탈사 6곳에 대해 이번주 현장점검에 나설 계획인 것으로 오늘(11일) 파악됐습니다.
이번 현장 점검에서 금감원은 연체율과 자산 건전성 등 지표의 개선 계획과 실현 가능성 등을 점검하고, 개선을 독려할 예정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이 최근 연체율이 급상승한 캐피탈사를 상대로 현장점검에 나섭니다.
금감원은 연체율이 높고 유동성 상황이 좋지 않은 캐피탈사 6곳에 대해 이번주 현장점검에 나설 계획인 것으로 오늘(11일) 파악됐습니다.
나머지 캐피탈사에 대해선 서면을 통해 점검할 계획입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6월 말 기준으로 연체율이 높은 업체 등 지도를 해야 할 곳들을 중심으로 현장과 서면 점검을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6월 말 기준으로, 캐피탈사 가운데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연체율이 30%에서 50%까지 오른 곳도 있는 것으로 금융당국은 파악하고 있습니다.
또 금감원 경영통계정보시스템을 보면, 리스와 할부 금융 등을 하는 51개 캐피탈사 가운데 11곳은 연체율이 3월 말을 기준으로 10%를 넘어섰습니다.
자산 규모 하위 업체 가운데에선 연체율이 20%나 30%대까지 오르거나, 88.9%에 달한 곳도 있었습니다.
이번 현장 점검에서 금감원은 연체율과 자산 건전성 등 지표의 개선 계획과 실현 가능성 등을 점검하고, 개선을 독려할 예정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김지숙 기자 (vox@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태권도 이다빈, 값진 동메달 추가!…우상혁·전웅태 아쉬운 마무리
- [하이라이트] ‘높이’를 향한 결승 서사시…우상혁의 역사적 도전 여기까지 [영상]
- 이재명 “여러 루트로 김경수 복권 요청”…한동훈 반대의사에 여권 ‘술렁’
- [7시 날씨] 폭염에 곳곳 소나기…건강 챙기세요!
- 변호사가 소송기한 ‘깜빡’…법무법인은 폐업 [주말엔]
- 전기차 잇단 불에 지하주차장 출입 금지?
- [영상][하이라이트] ‘레전드’ 홍텐 김홍열, 예선 탈락…금메달은 한국계 필립 김
- [영상][하이라이트] ‘커리가 커리했다’ 미국 남자 농구 5연패 달성
- [재난·안전 인사이드] “따갑다고 자주 씻으면 오히려 악화”
- 탈진 부르는 ‘폭염 속 산행’…주의 사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