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잘생긴 관중"…탁구 중계서 포착된 이동욱·민호[파리올림픽]

탁구 여자 단체전 동메달 결정전 중계 카메라에 포착
민호와 이동욱 올림픽 프렌즈로 참여

[이데일리 채나연 기자] 한국 여자 탁구가 16년 만의 올림픽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한 가운데 배우 이동욱과 샤이니 민호가 파리올림픽 현장 중계 카메라에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10일(한국 시간) 프랑스 파리 사우스 파리 아레나4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탁구 여자 단체 동메달 결정전에서 중계 카메라에 잡힌 배우 이동욱(왼쪽 위)과 샤이니의 민호.(사진=KBS 캡처)

지난 1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사우스 파리 아레나4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탁구 여자 단체 동메달 결정전에 이동욱과 민호가 방문했다.

이날 중계 카메라에 잡힌 두 사람은 엄지를 들어 올리거나 박수를 치는 등 대표팀을 열렬히 응원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대한민국 대표팀(신유빈 전지희 이은혜)이 독일을 상대로 매치 점수 3대-0으로 완승해 동메달이 확정되자 자리에서 일어나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기도 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탁구 보는데 이동욱이랑 민호가 등장했다”, “잘 생기니까 잡아준 건가”, “어쩐지 관중이 너무 잘 생겼더라”, “얼굴은 다른데 응원하는 모습이 우리랑 똑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이동욱과 민호는 국제올림픽위원회의 올림픽 홍보대사에 해당하는 ‘올림픽 프렌즈’로 선정돼 파리에 머물고 있다. 두 사람은 각자의 소셜미디어을 통해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 근대5종, 태권도, 수영 등 올림픽 응원에 나선 모습을 공유하기도 했다.

채나연 (chae@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