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땅끝 해남기] 집요하게 페인트 존을 노린 청주 드림팀 노재율, 돋보였던 적극성

김진재 2024. 8. 1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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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드림팀 노재율이 집요하게 페인트 존을 노렸다.

청주 드림팀은 11일 전남 해남 금강체육관에서 열린 'TYPE과 함께 하는 2024 땅끝해남기 유소년 농구대회' 초등학교 4학년부 경기에서 전주 KCC를 21-11로 꺾었다.

청주 드림팀 노재율이 팀의 완승에 기여했다.

노재율의 활약으로 분위기를 점령하자, 청주 드림팀이 확실히 점수 차이를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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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드림팀 노재율이 집요하게 페인트 존을 노렸다.

청주 드림팀은 11일 전남 해남 금강체육관에서 열린 ‘TYPE과 함께 하는 2024 땅끝해남기 유소년 농구대회’ 초등학교 4학년부 경기에서 전주 KCC를 21-11로 꺾었다.

청주 드림팀 노재율이 팀의 완승에 기여했다. 상대의 타이밍을 뺏는 돌파로 페인트 존을 공략했다. 몸싸움도 피하지 않았다. 적극적으로 속공에 참여했고, 수비에서도 재빠른 움직임을 선보였다. 끈질긴 페인트 존을 노린 노재율을 전주 KCC는 제어하지 못했다.

청주 드림팀은 1쿼터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야투 성공률은 아쉬웠지만, 수비에서 제 몫을 다했다. 득점은 2점에 불과했지만, 상대에 득점을 한 점도 허용하지 않았다. 노재율 또한 수비에서 제 몫을 다 했다. 앞선과 뒷선에서 종횡무진 활약했다.

노재율은 2쿼터부터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다. 적극적인 몸싸움으로 파울을 유도하는 것이 시작이었다. 자유투 득점에 성공했고, 공격 리바운드 이후 풋백 득점을 올렸다. 연속 3점을 몰아쳐 점수 차이를 벌렸다.

노재율의 활약으로 분위기를 점령하자, 청주 드림팀이 확실히 점수 차이를 벌렸다. 속공 득점은 물론 먼 지점에서 점프 슛도 성공했다. 전반전을 압도한 청주 드림팀이 13-2로 확실히 앞설 수 있었다.

노재율은 후반전에도 적극성을 잃지 않았다. 집요하게 상대의 페인트 존을 파고들었다.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더라도 끈질기게 공략, 수비를 무너트렸다. 무너진 상대의 수비는 팀원들이 적절히 공략했다.

전주 KCC가 끈질기게 추격했지만, 결국 승패를 뒤집기엔 실패했다. 노재율의 적극성에 힘입어 청주 드림팀이 승리를 지킬 수 있었다.

사진 = 박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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