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이달 12·19·26일 3일간 음료 50% 할인 이벤트 진행

김진희 기자 2024. 8. 1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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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코리아는 모바일 주문 및 결제 서비스인 사이렌 오더의 누적 주문 건수 '5억 건' 돌파를 기념해 '앱피 먼데이'(APP-Y MONDAY)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김범수 스타벅스 마케팅담당은 "고객의 관심과 사랑으로 달성한 사이렌 오더 5억 건 돌파를 기념해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서프라이즈 이벤트로 이번 앱피 먼데이를 기획했다"며 "무더운 여름 한 주의 시작을 앱피 먼데이 이벤트로 활기차게 시작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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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렌 오더 5억 건 돌파 기념
스타벅스가 '앱피 먼데이' 행사를 전개한다.(스타벅스제공)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스타벅스 코리아는 모바일 주문 및 결제 서비스인 사이렌 오더의 누적 주문 건수 '5억 건' 돌파를 기념해 '앱피 먼데이'(APP-Y MONDAY)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달 12일·19일·26일 3일간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이벤트 기간 내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이 사이렌 오더로 제조 음료 주문 시 음료 1잔 당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해당 이벤트는 모바일 앱을 통해 스타벅스를 애용하는 고객층이 많아짐에 따라 기존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해피아워 이벤트를 사이렌 오더 기반으로 새롭게 기획한 것이다.

사이렌 오더 결제 비중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론칭 초기 한 자릿수였던 결제 비중은 지난 2019년 20%를 넘어섰다. 현재 전체 주문의 35%가 사이렌 오더로 주문되고 있다. 스타벅스 앱을 사용하는 고객의 사이렌 오더 이용률은 2명 중 1명 수준인 54%에 달한다.

주문 건수 역시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사이렌 오더는 지난 2014년 첫 선을 보인 이래 혁신적인 모바일 주문 서비스로 자리 잡으며 6월 론칭 10년 만에 주문 건수 5억 건을 돌파했다. 지난해 7월 4억 건을 돌파한 이래 11개월 만으로 역대 1억 단위 돌파 중 가장 빠른 속도다.

이처럼 빠른 기간 안에 5억 건 돌파가 가능했던 것은 고객의 사용 패턴과 편의를 바탕으로 꾸준한 서비스 개편을 이어왔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김범수 스타벅스 마케팅담당은 "고객의 관심과 사랑으로 달성한 사이렌 오더 5억 건 돌파를 기념해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서프라이즈 이벤트로 이번 앱피 먼데이를 기획했다"며 "무더운 여름 한 주의 시작을 앱피 먼데이 이벤트로 활기차게 시작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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