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가 또?…인도네시아 '버닝썬' 행사 게스트 예고 논란

김선우 기자 2024. 8. 1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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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출신 승리가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버닝썬' 행사에 출연할 예정이라고 알려져 논란이다.

10일(현지시간) 인도의 영어 뉴스 채널 '타임스 나우'에 따르면 'TSV 매니지먼트'라는 이벤트 회사는 지난 8일 공식 SNS를 통해 승리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하는 '버닝썬 수라바야' 행사가 31일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해당 매체는 '승리가 끔찍한 버닝썬 스캔들에 연루된 것을 고려할 때 상당한 논란을 불러일으켰다'며 '주최 측은 승리의 참석 외에도 행사명과 행사 장소로 인해 비난을 받고 있다' 전했다.

승리는 실형까지 살았던 '버닝썬' 사건이 있었음에도 동명의 행사 게스트에 출연을 예고하며 비판 받고 있다. 승리는 2018년 사내이사로 있던 클럽 버닝썬에서 성범죄 등이 일어나 결국 빅뱅에서 탈퇴하고 연예계에서도 퇴출됐다.

이외에도 상습도박·성매매·성매매 알선·성폭력범죄의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외국환거래법 위반·식품위생법 위반·업무상 횡령·특정경제범죄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특수폭행교사혐의 등 9개 혐의에 대해 징역 1년 6개월을 받아 지난해 2월 출소했다.

출소 후 해외에서 활동 중인 승리는 5월에는 캄보디아에서 클럽 개업을 계획 중이라는 근황도 전해졌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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