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계절근로자들 익산 농촌에 큰 힘…농가소득 43억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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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익산시의 베트남 계절근로자 인력 지원 사업이 익산 농촌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익산시는 농촌에 공급된 베트남 계절근로자들이 안정된 농가소득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농가의 경영 안정을 돕고 농촌 지역 인력 부족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애아숩현과 협력을 강화하고 고용농가와 근로자 모두가 만족하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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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자치도 익산시의 베트남 계절근로자 인력 지원 사업이 익산 농촌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익산시는 농촌에 공급된 베트남 계절근로자들이 안정된 농가소득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2월 베트남 애아숩현과 계절근로자 파견 업무협약을 체결, 지역 농가에 계절근로자들을 투입하고 있다.
이에 익산에서는 지난해 111명의 근로자를 시작으로 올해 4월 104명의 베트남 근로자가 입국해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인력 공급을 통한 안정적 농업 경영이 이뤄지면서 익산 농가에서는 약 43억원의 농가소득이 발생한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 9일에는 하반기 근로자 114명이 입국해 18개 농가에서 90일간의 농업 근로를 시작했다. 애아숩현 부처 공무원들도 익산을 찾아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익산시의 업무 현황을 견학하기도 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농가의 경영 안정을 돕고 농촌 지역 인력 부족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애아숩현과 협력을 강화하고 고용농가와 근로자 모두가 만족하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ooin9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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