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진 '♥백종원 불화설' 날린 깜짝 생파 "남편이 나 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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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소유진이 남편이 꾸며준 42번째 생일에 감동했다.
11일 소유진은 자신의 SNS에 "생일날 ♡"이라며 "이번엔 남편이 나 몰래 며칠전에 애들한테 엄마에게 편지쓰라고 하고 꽂집에 보내줘서 아이들편지와 함께 꽃다발이 옴"이라고 적고 사진을 게재했다.
소유진은 "연애 때는 (백종원이) '내 예쁜아. 넌 나의 선물이야'라고 했다. '내가 열심히 산 이유는 바로 너'라고 했다"며 결혼 후 달라진 백종원의 모습에 서운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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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소유진이 남편이 꾸며준 42번째 생일에 감동했다.
11일 소유진은 자신의 SNS에 "생일날 ♡"이라며 "이번엔 남편이 나 몰래 며칠전에 애들한테 엄마에게 편지쓰라고 하고 꽂집에 보내줘서 아이들편지와 함께 꽃다발이 옴"이라고 적고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소유진 사진과 파티 풍선으로 가득찬 소유진 집의 모습이 담겨 있다. 소유진은 테마별로 꾸며진 풍선 속에서 기쁜 마음을 표정으로 드러냈다.
소유진은 "아침부터 감동...♡"이라며 "올해도 예쁠 SO"라고 적혀진 풍선 글자를 공개했다.
앞서 소유진은 지난달 1일 방송된 채널A '4인용삭탁'에서 부부 생활을 언급해 불화설로 번지기도 했다. 소유진은 "연애 때는 (백종원이) '내 예쁜아. 넌 나의 선물이야'라고 했다. '내가 열심히 산 이유는 바로 너'라고 했다"며 결혼 후 달라진 백종원의 모습에 서운해했다. 이에 김희철은 "백종원 형이 저한테 누나랑 다투면 쫓겨난다더라"라며 "'쫓겨나다 보면 진짜 아내 보기 싫은데 애들 보러 들어가는 거'라더라"라고 폭로했다. 이에 소유진은 "내가 어떻게 쫓아내냐. 말 똑바로 해라"라고 억울해했다.
방송 후 이 발언이 화제가 되며 불화설로까지 번지자 소유진은 "쫓아낸다고 이 사람이 나갈 사람으로 보이나유. 그런 말은 꿈꾼 적도 없슈. 외출한 거예유"라며 "그나저나 희철 씨 내려와봐유"라고 유쾌하게 해명했다.
한편 소유진은 지난 2013년 백종원과 결혼, 슬하 1남 2녀를 두고 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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