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 "택배 분류전담자 100% 직고용 추진"

김민우 기자 2024. 8. 1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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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가 택배물품 분류 전담 인력의 직고용 비율을 올해 안에 100%인 완전 직고용 체제로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CLS 관계자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분류 전담 인력 직고용 정책이 올해 안에 100% 직고용을 통해 마무리되면 산재보험 미가입 등 사회보험 사각지대 우려가 완전히 해소되고 근로자들의 처우도 개선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규모의 분류 자동화시설 추가 투자 등을 통해 업무 여건을 선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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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가 택배물품 분류 전담 인력의 직고용 비율을 올해 안에 100%인 완전 직고용 체제로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CLS는 그동안 수천명에 달하는 분류 전담 인력을 전국적으로 운영해왔다. 대규모의 분류 전담 인력 운용을 통해 배송인력이 배송에만 전념하도록 함으로써 택배기사 등 배송인력의 업무량과 시간을 줄였다.

CLS는 전문업체 위탁 방식으로 분류 전담 인력을 운영해 오다 2021년부터 직고용 방식으로 점차 전환해 왔다. 현재는 분류 전담 인력 중 80% 이상을 직접 고용하고 있다.

CLS는 분류 전담 인력 전체를 CLS가 직접 고용함으로써 사회보험 가입 관리가 철저해지고 산재보험 미가입 등의 문제를 완전히 해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CLS는 자동분류기(auto-sorter) 전면 도입 등 분류시설 자동화를 선제적으로 도입했고 내년까지 분류시설 자동화에 2000억원 이상을 추가로 투자하는 등 분류 전담 인력의 업무여선 개선에도 지속해서 힘쓰고 있다.

자동분류기는 분류 인력이 직접 박스에 붙어 있는 송장을 보고 주소별로 분류하는 과정을 자동으로 처리함으로써 분류 인력의 업무 개선에 도움을 준다.

CLS 관계자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분류 전담 인력 직고용 정책이 올해 안에 100% 직고용을 통해 마무리되면 산재보험 미가입 등 사회보험 사각지대 우려가 완전히 해소되고 근로자들의 처우도 개선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규모의 분류 자동화시설 추가 투자 등을 통해 업무 여건을 선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우 기자 minu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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