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北, 240여개 쓰레기 풍선 살포…경기북부에 10여개 낙하”[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이 전날(10일) 남측으로 살포한 쓰레기 풍선은 240여개이며, 경기북부 지역에 10여개가 낙하한 것으로 확인됐다.
합동참모본부는 전날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며 "현재 풍향이 남풍 및 남서풍 계열이나 풍향변화에 따라 대남 쓰레기 풍선은 경기북부 지역으로 이동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北, 11차례 쓰레기 풍선 살포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북한이 전날(10일) 남측으로 살포한 쓰레기 풍선은 240여개이며, 경기북부 지역에 10여개가 낙하한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합동참모본부는 “11일 10시까지 북한측은 240여개의 쓰레기 풍선을 띄운 것으로 식별됐다”며 “현재 공중에서 식별되고 있는 것은 없다”고 밝혔다.
합참은 “경기북부 지역에 10여개가 낙하됐고, 확인된 풍선의 내용물은 종이류·플라스틱병 등 쓰레기”라며 “현재까지 분석결과 안전에 위해되는 물질은 없었다”고 말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이날 오전 5시까지 북한이 살포한 쓰레기 풍선과 관련해 2건의 신고가 들어왔다고 밝혔다.
합동참모본부는 전날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며 “현재 풍향이 남풍 및 남서풍 계열이나 풍향변화에 따라 대남 쓰레기 풍선은 경기북부 지역으로 이동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시면 접촉하지 마시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북한은 지난 5월부터 이번까지 11차례 쓰레기 풍선을 살포했다.
silverpaper@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방시혁과 LA 동행’ 과즙세연 “뚱뚱한 남자 좋아…키·얼굴 상관없어” 이상형 재조명
- ‘서진이네2’최우식, 갈수록 예능적 흥 발휘하네…
- "복권 7등 바꿔주세요"…"어? 1등인데요" 판매점주 덕분에 당첨 알았다
- ‘무면허’ 전동킥보드 사고…대부분 10대가 일으켜
- 모친상 유재환 “마지막 효도 기회를…빈소 많이 찾아와 주길”
- '경영권 갈등' 래몽래인 대표, 이정재 사기 혐의로 고소
- “코로나 덕에 살았다” 쫄딱 망할 줄 알았는데…7000억 몰렸다
- “여성으로 태어나 살았다”…‘XY염색체’ 논란의 복서, 결국 金 [파리2024]
- “아파트 현관까지 들어왔다”…반려견과 산책하던 60대, 들개 2마리에 피습
- ‘역주행 인기’ 데이식스, 내달 2일 새 음반 ‘밴드 에이드’ 발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