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땅끝 해남기] 다재다능한 팀 부산 김민준, 승패를 결정한 절대적 옵션
손동환 2024. 8. 1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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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의 다재다능함이 경기를 지배했다.
팀 부산은 11일 전남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TYPE과 함께 하는 2024 땅끝해남기 유소년 농구대회' 중등부 예선 경기에서 광주 LG를 33-22로 꺾었다.
팀 부산이 광주 LG의 빠른 역습에 흔들리기도 했지만, 김민준이 피지컬을 뽐냈다.
하지만 김민준을 포함한 팀 부산은 위기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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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의 다재다능함이 경기를 지배했다.
팀 부산은 11일 전남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TYPE과 함께 하는 2024 땅끝해남기 유소년 농구대회’ 중등부 예선 경기에서 광주 LG를 33-22로 꺾었다.
팀 부산 선수들의 피지컬은 광주 LG 선수들의 피지컬보다 우월하다. 활동량과 스피드 역시 마찬가지. 팀 부산은 시작부터 이를 잘 활용했다.
김민준도 그 중 한 명이다. 빅맨을 맡고 있지만, 가드를 맡고 있는 동료와 비슷한 스피드를 자랑한다. 볼 핸들링까지 갖췄기에,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
경기 초반에는 페인트 존에서 많이 움직였다. 힘과 높이를 앞세워, 골밑 득점. 1쿼터 종료 2분 전 팀 부산을 6-4로 앞서게 했다.
팀 부산이 광주 LG의 빠른 역습에 흔들리기도 했지만, 김민준이 피지컬을 뽐냈다. 스피드와 힘을 앞세운 돌파로 득점. 덕분에, 팀 부산은 13-6으로 1쿼터를 마쳤다.
김민준은 2쿼터에도 연결고리 역할을 맡았다. 패스와 시야로 다양한 지점에서 혈을 뚫었다. 그래서 팀 부산 선수들이 더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었다. 2쿼터 한때 17-8까지 앞섰던 이유.
하지만 김민준을 포함한 팀 부산은 위기를 맞았다. 광주 LG의 속공과 페인트 존 공격을 막지 못했기 때문. 19-18로 3쿼터를 시작해야 했다.
김민준은 3쿼터에 더 공격적으로 임했다. 림 근처로 파고 든 것. 림과 가까운 곳에서 득점 성공률을 높였다. 수비를 페인트 존으로 밀집시켰다.
그 후에는 탑으로 다시 갔다. 양쪽 윙으로 빠르게 패스. 동료들의 3점 찬스를 봤다. 김강현이 김민준의 패스를 잘 마무리했고, 팀 부산은 3쿼터 종료 1분 30초 전 26-20으로 치고 나갔다.
김민준이 4쿼터에도 혈을 뚫었다. 볼 핸들링과 패스, 템포 조절과 득점, 공수 리바운드 등 많은 일을 해냈다. 김민준이 중심을 잡아준 덕분에, 팀 부산은 마지막을 지배했다. 최후의 승자로 거듭났다.
사진 = 유승호 기자
팀 부산은 11일 전남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TYPE과 함께 하는 2024 땅끝해남기 유소년 농구대회’ 중등부 예선 경기에서 광주 LG를 33-22로 꺾었다.
팀 부산 선수들의 피지컬은 광주 LG 선수들의 피지컬보다 우월하다. 활동량과 스피드 역시 마찬가지. 팀 부산은 시작부터 이를 잘 활용했다.
김민준도 그 중 한 명이다. 빅맨을 맡고 있지만, 가드를 맡고 있는 동료와 비슷한 스피드를 자랑한다. 볼 핸들링까지 갖췄기에,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
경기 초반에는 페인트 존에서 많이 움직였다. 힘과 높이를 앞세워, 골밑 득점. 1쿼터 종료 2분 전 팀 부산을 6-4로 앞서게 했다.
팀 부산이 광주 LG의 빠른 역습에 흔들리기도 했지만, 김민준이 피지컬을 뽐냈다. 스피드와 힘을 앞세운 돌파로 득점. 덕분에, 팀 부산은 13-6으로 1쿼터를 마쳤다.
김민준은 2쿼터에도 연결고리 역할을 맡았다. 패스와 시야로 다양한 지점에서 혈을 뚫었다. 그래서 팀 부산 선수들이 더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었다. 2쿼터 한때 17-8까지 앞섰던 이유.
하지만 김민준을 포함한 팀 부산은 위기를 맞았다. 광주 LG의 속공과 페인트 존 공격을 막지 못했기 때문. 19-18로 3쿼터를 시작해야 했다.
김민준은 3쿼터에 더 공격적으로 임했다. 림 근처로 파고 든 것. 림과 가까운 곳에서 득점 성공률을 높였다. 수비를 페인트 존으로 밀집시켰다.
그 후에는 탑으로 다시 갔다. 양쪽 윙으로 빠르게 패스. 동료들의 3점 찬스를 봤다. 김강현이 김민준의 패스를 잘 마무리했고, 팀 부산은 3쿼터 종료 1분 30초 전 26-20으로 치고 나갔다.
김민준이 4쿼터에도 혈을 뚫었다. 볼 핸들링과 패스, 템포 조절과 득점, 공수 리바운드 등 많은 일을 해냈다. 김민준이 중심을 잡아준 덕분에, 팀 부산은 마지막을 지배했다. 최후의 승자로 거듭났다.
사진 = 유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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