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단 폭염에 누계 사망자 20명·온열질환자 2141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 35도 내외인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오늘(11일) 행정안전부의 '폭염 대처 상황 보고'에 따르면, 그제(9일)까지 온열질환자는 누적 2,14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번 폭염으로 가금류 52만 6천 마리, 돼지 3만 6천 마리 등 56만 2천 마리의 가축이 폐사했습니다.
한편, 전날 오후 5시 기준 폭염 특보가 내려진 지역은 178곳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 35도 내외인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오늘(11일) 행정안전부의 '폭염 대처 상황 보고'에 따르면, 그제(9일)까지 온열질환자는 누적 2,14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년 같은 기간 2,122명보다 많은 수치입니다.
그제(9일) 1명이 사망해 누계 사망자는 20명입니다.
폭염일수는 13.6일로, 전년 동기간 11.6일보다 많습니다.
이번 폭염으로 가금류 52만 6천 마리, 돼지 3만 6천 마리 등 56만 2천 마리의 가축이 폐사했습니다.
55개 어가에서 강도다리 21만 2천 마리 등 50만 마리의 양식 피해도 있었습니다.
한편, 전날 오후 5시 기준 폭염 특보가 내려진 지역은 178곳입니다.
행안부는 폭염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달 3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폭염 위기 경보 수준을 '심각' 단계로 상향한 바 있습니다.
[김가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gghh700@naver.com]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북한 쓰레기 풍선 경기 북부서 신고 2건
- '인천 전기차 화재' 자차보험 신청 600대 육박…보험사, 선처리 후 구상권
- 방탄소년단 지민, 여전한 인기 과시…‘Who’ 英 오피셜 싱글 차트 25위
- 규슈 이어 도쿄·홋카이도서도 강진…'대지진' 공포에 떠는 일본
- '전동스쿠터 음주운전' 슈가, 조만간 경찰 추가 조사
- 낙뢰 피해 늘어나는 여름철…1cm라도 더 낮춰야 산다
- ″여기 아육대 아닌데?″…탁구 중계서 포착된 민호
- '높이뛰기' 우상혁, 7위 마감…뚝 떨어진 눈물
- '경영권 분쟁' 배우 이정재 사기 혐의 피소…″사실무근″ 일축
- 모텔서 '여자친구 인질' 잡고 흉기 위협해 도주…코앞에서 놓친 검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