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북부에서 ‘北 오물 풍선’ 2건 신고

2024. 8. 11. 10: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이 전날(10일) 남측으로 쓰레기 풍선을 살포한 가운데 경게 북부에서 2건이 신고됐다.

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11일 오전 5시까지 북한이 살포한 쓰레기 풍선과 관련한 신고 건수는 2건이다.

북한은 지난 5월부터 이번까지 11차례 쓰레기 풍선을 살포했으며 경기북부에서는 총 1302건 신고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6월 서울 성북구 석관동에 낙하된 오염물을 처리하는 모습. [합동참모본부 제공]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북한이 전날(10일) 남측으로 쓰레기 풍선을 살포한 가운데 경게 북부에서 2건이 신고됐다.

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11일 오전 5시까지 북한이 살포한 쓰레기 풍선과 관련한 신고 건수는 2건이다.

경찰은 풍선 피해나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파악했으며, 발견 지역은 북한이 통계로 사용할 수 있어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전날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추정)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며 “현재 풍향이 남풍 및 남서풍 계열이나 풍향변화에 따라 대남 쓰레기 풍선(추정)은 경기북부 지역으로 이동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시면 접촉하지 마시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북한은 지난 5월부터 이번까지 11차례 쓰레기 풍선을 살포했으며 경기북부에서는 총 1302건 신고됐다.

silverpaper@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