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사랑꾼’ 심현섭, 청송 심씨 ‘심현섭 장가 보내기’ 종친 모임 전격 공개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 12일 방송 주요장면. 사진 TV조선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 중인 개그맨 심현섭의 결혼을 위해 전국 각지의 종친들이 모인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심현섭을 장가 보내기 위해 청송 심씨의 종친회가 열린다. 심현섭은 “청송 심씨 종친회 문중 모임이 있는데, 주제가 ‘노총각 심현섭 장가보내기’라고 알렸다.

이어 전국 각지에 있는 청송 심씨들이 종친 모임에 찾아왔고, 여기에는 전 행정안전부 차관 심보균, 제20대 국회 부의장 심재철뿐 아니라 청송 군의원 등 거물급 인사들도 눈에 띄었다.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 12일 방송 주요장면. 사진 TV조선

본격적인 종친 모임이 시작되자 대종회장은 “심현섭 족질께서 대잇기 운동을 선도적으로 실천하게 돼 문중에서 진심으로 축하와 성원을 보내게 됐다”며 ‘울산 썸녀’ 영림씨에게 프러포즈한 심현섭에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대종회장은 “노총각 심현섭 장가보내기 전략회의를 지금부터 시작하겠습니다”라며 개회 선언을 했다. 목표는 결혼이지만, 아직은 갈 길이 먼 심현섭을 위해 종친 모임에서 내놓은 전략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엄숙하고 진지한 청송 심씨의 종친 모임과 ‘심현섭 장가보내기’ 회의는 12일 오후 10시 TV조선에서 방송되는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 방송된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